먼저 저희들을 찾아주신 여러 선생님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뜻깊은 오늘의 이 좌석을 마련해 저희들이 이 자리를 함께 하는데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백일승선생님을 두번째로 만나게 되는데 정말 반갑습니다.
지난 번에도 만나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만남이 매우 깊은 추억으로 간직되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우수청취자컵을 받았으며 선물로 전화기도 받았습니다. 저는 이것을 조중친선의 상징으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지난해의 2008베이징올림픽 지식경연에도 적극 참가해 3등의 영예도 차지했습니다. 그때의 기쁨은 이루다 말할수 없었습니다.
자기 자랑만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그럼 여러 선생님들이 찾아주신 이 기회에 청취자로서 저의 소감을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올해는 정말 뜻깊은 한해입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잊지못할 추억의 한 해라고 이야기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해가 바로 제가 중국국제방송을 듣기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선생님들을 만나니 더욱 반갑고 목소리로만 듣던 분들을 현실로 만나니 더욱 뜻깊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0년 넘게 귀 방송을 들어 오면서 자연만물의 발전과 함께 귀 방송도 많이 발전했다는것을 느꼈고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소감을 말하자면 중국국제방송라고 하면 조선어부 기자, 방송원, 편집원들의 수고가 먼저 헤아려 지는겁니다. 바로 이러한 임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중국국제방송이 세계적으로 빛을 내고 있고 있다는것을 실감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청취자들의 모두 다 같은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민족 국가로서 중국인들의 사는 이모저모와 여러 민족들이 살고 있는 생활풍수;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식들과 국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커다란 사건들; 팬더의 고향인 중국사천과 대만문제 등 소식에 대해 모두 중국국제방송을 통해서 알게 된것입니다. 따라서 중국국제방송의 모든 임직원들이 수고가 많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참으로 중국과 세계를 이해하는 유일한 창구로서 중국국제방송이 자기 사명에 맞게 자신의 임무를 훌륭하게 잘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프로들을 이야기를 한다면 중국국제방송의 각 프로마다 내용이 모두 좋습니다. 음악부문도 매우 좋고 경제전망대에서 중국의 경제 이모저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시야가 넓여짐을 느낌니다. 특히 제가 언제나 기다려 지는것은 청취자의 벗 시간입니다. 청취자의 벗을 통해서 제가 쓴 편지도 소개되고 있고 그 내용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는것을 생각하니 그야말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그리고 중국국제방송을 통해서 조선동포들의 편지내용을 알게 되니 더없이 반가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더 열심히 귀 방송을 청취하고 편지 한통이라도 좋은 내용으로만 모아 잘 써서 보내야 겠다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
중국국제방송의 모든 임직원들이 청취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중국국제방송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저의 소감을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중국국제방송의 발전력사를 보면 1950년7월2일에 개시되었는데 개시당시에는 4명의 임직원이 30분되는 방송을 진행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4년전 55돐 특집방송을 들으면서 현재 임직원이 20여명으로 알고 있었는데 더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커다란 발전입니까?
이런 임직원의 인원수의 변화만 보아도 방송국의 발전변화를 직감할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기회를 빌어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중국국제방송은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잠재력은 중국국제방송은 청춘의 젊음을 가지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방송국의 임직원들이 많이 젊은 사람들로 구성되어서 이 사람들이 중국의 광대한 대지를 종횡무진 하면서 취재도 하고 글도 쓰고 방송을 해주니 모든 내용을 보면 들을 맛이 있고 참신합니다.
전반적인 방송임직원들이 수준이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화술면에서 보면 화술형상에서 대상에 맞게 다정다감하고 친근하게 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방송이 활력이 넘칩니다. 저는 청취자로서 그들에 대해 더 호기심이 느껴집니다. 중국국제방송이 영원한 청춘으로 무한히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저의 자그마한 의견이라면 방송에 대해서 대상화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4월20일 부터 새롭게 편성된 편성표에 따라 방송을 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되는 유행음악과 전통음악 이 프로를 본다면 중국음악이 나와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좀 지루함을 느낍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조금 신경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달라진 편성표에 따라 들어 보면 일반 상식시간이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상식을 통해서 우리가 모르던것을 알게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건강과 장수에 대한 문제, 지난 시기에는 상식에 관한 문제들을 방송 많이 했는데 요즘에 들어 보면 중국어 강좌가 나온후에 중국어 강좌가 끝나면 상식은 아주 짧막하게 나오는데 앞으로는 상식부분을 증가해주었으면 하는 저의 자그마한 욕십입니다.
선생님들에게 부탁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이제 귀국하시면 청취자들에게 좋은 방송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모로 열심히 사업하고 있는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모든 임직원에게 드리는 저의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