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에 위치해 있고 조선족, 만족, 몽골족, 회족 등 35개 소수민족이 집거해 있는 길림성은 소수민족인구가 약 246만명으로 전성 인구의 9%를 차지합니다.
한장부 성장은 최근 5년래 길림성 소수민족지역에서 착공건설된 약 880여개 대형 프로젝트는 소수민족지역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길림성 소수민족들은 대다수가 국경지역에 주거해 있기에 길림성은 이런 지역에 대한 정책지원을 늘였다고 소개했습니다. 한성장은 중국과 러시아, 조선 등 3국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길림성 연변조선족 자치주를 실례로 들면서 최근 5년래 연변조선족자치주의 GDP는 해마다 16% 성장하고 고정자산투자는 연 평균 50% 이상 성장해 현지 민중들의 일인당 저금액이 2만원 인민폐에 달했습니다.
한장부 성장은 향후 길림성은 길림성 소수민족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소수민족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