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연대에 도착한 뒤 많은 사람들이 국제포도축제를 맞이하여 바삐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실 이 곳 사람들은 하루 하루를 "포도축제"를 맞이하듯 생활한다. 1892년, 장필사 선생은 연대에 "장유"포도주 공장을 건설하였다. 그로부터 현재, 연대는 "포도주 명소" 라는 자랑스러운 호칭을 얻었다. 처음으로 연대에 온 해외기자들은 나에게 "포도주"의 발음(푸타오지우)을 물어 보곤 했다. 몇일 후 , 그들이 발음하는 "푸타오지우"는 표준어에 가까워 졌다.
드 넓은 포도농장과 아름다운 해안선, 이 모두 연대의 가장 멋진 풍경이다. 특히 이런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엔, 그 풍족함을 더욱 더 느낄수 있다.
연대의 포도 농작지는 대략 1.4만핵타르이며, 포도주의 연간 생산량은 2만3천톤에 육박하며, 국내 전체 포도주 생산량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한다. 연대시 관광국 윤국문 국장은 연대는 드 넓은 포도농장 이외도 포도주 농장, 포도주문화박물관 등이 있다고 말했으며, 이 또한 포도주 명소인 연대에 명실상부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포도주축제는 5만명의 바이어들이 참관하며 그 중 일부 방문단은 이미 몇백 석의 자리를 예약했다. 그들은 이곳 연대에서 자기 산하의 명품 포도주들이 매력을 발산하길 바랄 것이다.
포도주산업 이 외에도 연대의 명승고적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예를 들면,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해외기자들은 "팔선과해"의 전설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일기중 끈임없이 "풍채각"의 아름다운 경치를 찬양하고 있었으며, 어떤 기자는 도교 천신의 공양을 뜻하는 "삼청전"의 유래와, "삼청"이 누구를 뜻하는지에 대해 묻곤 하였다. 해외기자들은 중국의 문화 사상은 그 범위가 넓고 심오하여 많은 역사적 사건을 남기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중국의 긴 역사는 그들에게 중국어 공부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역사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해외 기자들은 연대의 전체적인 인상에 대해 우선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과 연대 주민의 열정적이고 친절한 대접, 특히 술 마실때의 호탕함과 시원시원함을 가장 손꼽았다. 그밖에도 금속업, 기계공업의 발달과 동시에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하는 연대는 외국인 기자들 눈에 가장 인상적이고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들은 말했다. 만약 다음에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의 도시는 어디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할 것이다. "연대를 가장 좋아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