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대련 대요만 보세항구 특색서비스로 운영 효율 제고
요녕성 대련시에 위치한 대요만(大窯灣) 보세항구는 2007년 8월부터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년간 보세항구는 "보세구와 항구 일체(區港一體)"화의 우세에 힘입어 통상항구, 물류, 가공 기능을 발휘하면서 항구의 운영효율 제고에 주력하고 아울러 규모와 지역우세로 금융위기의 배경속에서도 올해이래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유지했습니다.
대련항(大連港)그룹은 대요만 보세항구내의 대형 항운물류회사입니다. 현재 이 회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항구와 직접 통항을 실현했고 유럽, 미주, 지중해지역에로 직달 되는 컨테이너 간선을 개척했습니다. 중국 동북지역의 90%의 대외무역 컨테이너, 70%의 대외무역 화물이 모두 대련항그룹을 통해 운송됩니다.회사 총 지배인인 손굉(孫宏) 선생은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아 국제 고객들이 최대한 운수 원가를 낮추려 하고 있기에 대형 선박이 현 국제 수상운수에서 날로 환영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 소수 대형 화물선 정박지의 하나인 대련항도 이때문에 항구 물동량이 금융위기속에서도 상승하는 추세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금융위기가 터진 후 고객들은 원가에 날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박대형화가 원가를 낮출수 있어 선박대형화가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는 초대형 선박이 정박할수 있는 항구가 아주 제한되어 있어 대련항이 그 독특한 우세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하여 비록 세계 금융위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상반년 항구 물동량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총 물동량이 2억7천만톤을 돌파할 가망이 있습니다. 상반년에 이미 1억3천만톤을 완성했습니다. "
손굉은 대련항 화물운수 능력의 제고는 주로 보세항구의 "보세구-항구 일체화"란 독특한 관리모식에 힘입은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전통 보세구와 비할때 보세항구는 국제무역과 보세창고, 가공수출 등 전통 보세구가 갖추고 있는 기능을 구비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수출화물수입항구는 세금환급정책의 혜택도 볼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서효군 대련보세구 물류발전국 부국장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보세항구의 가장 큰 특점은 보세구-항구 일체화 관리입니다. 좋은점이라면 우선은 보세항구와 후방 물류단지와의 물리학적 거리를 좁혀 기본상 일체화를 실현함으로써 많은 전통적인 항구의 업무를 보세업무로 전환해 관리할수 있는것입니다. 두번째 좋은 점은 보세항구가 보세구에 비해 이 구역내에 들어온 뒤 세금환급 정책의 혜택을 볼수 있는것입니다. 원래는 항구를 떠나야만 세금환급이 가능하지만 지금은 보세구에 진입하면 세금환급이 가능합니다. 세번째 좋은점은 후방 물류단지는 주로 보세항구의 발전을 지원하고 보세구는 주로 주변가공무역, 지역 무역발전을 추동해 서비스 반경과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것입니다."
대요만 보세항구가 운행에 들어간후 그 정책기능우세는 주변지역 가공무역기업 특히는 대형 전자제조기업의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도시바, 캐논 등 기업은 보세항구의 보세창고, 검측보수, 집중통관 등 정책우세를 이용해 보세항구에 원자재와 제품배송기지를 설립하고 공급상이 재고를 관리하고 제때에 배송서비스를 함으로써 공장내 무재고 관리를 실현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최근년간 이 보세항구는 누계로 1억 달러의 외자를 인입하고 12억원(인민폐)에 달하는 내지 자본도 인입했습니다. 현재 약 7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보세항구내에는 85개 기업이 있고 그중 물류기업이 기업 총수의 70% 좌우를 차지합니다.
대련의도집발냉장(大連毅都集發冷藏)물류회사는 대요만 보세항구와 같은 해에 설립된 물류기업입니다. 이 회사 총 지배인인 유군(由君)여사는 지난 2년간 회사는 큰 발전을 이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비록 금융위기에 직면해 수출입 압력이 컸지만 회사는 보세항구내의 여러가지 유리한 정책에 힘입어 국제 중계 등 업무에서 돌파적인 진척을 이룩했다고 표시했습니다.
"3년간 회사 업무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해마다 약 30%의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보세항구의 정책은 날로 국제 고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록 경제위기가 닥쳐와 전반 수산품의 수입량은 많지 않지만 기타 업무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바 그중 우리의 국제중계업무가 올해 지난해보다 300% 늘었습니다. "
유군여사가 말하는 '국제중계"란 경외에서 출발해 세관을 설치한 경내 통상구를 경유해 국제항선선박에 탑재 된 후 계속 제 3국 통상구에 수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운수과정을 말합니다. 컨테이너 국제 중계를 전개할수 있다는것은 한 항구의 국제지위를 설명하는 중요한 표징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싱가폴의 연간 물동량의 약 80%는 국제 중계업무에 속하며 싱가폴도 이로인해 국제적으로 이름난 중계항구로 되었습니다.
대련보세구 관리위원회 노임 (盧林) 주임은 대요만 보세구는 항구 물동량이 일정 규모를 형성한 기초위에 통관서비스수준, 결제편리화 등 분야에서 부단히 개선을 시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런 조치들은 항구내의 보세정책과 결부되어 적지 않는 나라와 지역의 국제 중계업무를 흡인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많은 큰 외자기업들은 중국의 보세정책에 대해 상당히 흥미를 느낍니다. 그들은 보세정책이 그들의 국제중계무역에 편리를 제공할수 있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원양어로작업은 대련 보세항구내에서 간단한 가공과 수산품 중계무역을 합니다. 일본의 많은 기업의 국제 중계업무도 대련에서 진행됩니다."
이밖에 외부시장이 부진한 상황에서 대요만보세항구는 화물선과 철도를 모두 이용하는 운수방식을 발전시켜 내지무역 내원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련항그룹에서 30여년간 일해온 제연재(齊延才) 선생은 올해 7월까지 비록 대련항그룹의 대외무역 컨테이너 물동량이 동기대비 여전히 10% 정도 하락했지만 내지무역 컨테이너는 약 50% 정도의 증폭을 실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는 내륙교통시스템에 대한 보세항구의 개발,건설에 힘입은것이라고 하면서 통관절차의 감소와 비용의 절감은 항구가 더 많은 내륙 화물내원을 얻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컨테이너 열차가 직접 내륙철도역에 갈수 있어 이런 역들이 통상구의 기능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하여 내륙 고객들은 내륙에서 컨테이너를 보내면 다시 통관을 거칠 필요가 없이 직접 대련에서 중계되어 바다를 통해 국외에 운송되게 됩니다. 이런 시스템의 구축은 항구의 서비스 기능을 내륙지역에까지 연장해 내륙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이런 수단을 통해 업무량을 증가하는것입니다."
대련보세구 관리위원회 노임 주임은 보세와 수출가공 등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대요만 보세항구는 보세를 기둥으로 하고 자동차 완제품 수출을 주도로 하는 "자동차성"을 구축할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대련 보세구는 자동차 완제품과 자동차 부품을 주도산업으로 할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미 중국의 이름난 두 자동차 회사와 자동차 완제품 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9월말까지 이 두 자동차 공장이 여기에서 자동차 완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2012년에 가서 우리는 연간 20만대의 자동차 생산규모를 갖추게 됩니다. 자동차 국제시장의 변화에 따라 우리는 2015년후 중국 자동차 완제품 수출이 500만대 이상에 달할것으로 예상합니다. 보세구와 보세항구의 정책은 자동차 완제품 수출에 편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