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농경사회때는 풍작을 경축하거나 종교행사를 진행하거나 경사스러운 날들이 오면 곁들여 교역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런 행사가 후에는 점차 정기적이고 고정장소가 있는 물물교환을 목적으로 한 대형 무역 및 전시모임의 성격을 띠게 되게 되였는데 이것이 바로 엑스포의 제일 오랜 형식이라 볼수 있다. 기원 5세기에 페르샤는 단순한 시장기능을 초월한 첫 전시회를 개최한적이 있다. 18세기에는 신기술과 신제품이 계속 쏟아져 나옴에 따라 사람들은 전통시장과 비슷하지만 전시만 하는 방식으로 신제품과 성과를 홍보, 전시하는 목적의 전시회를 진행하기에 이른다. 과학기술의 진보와 사회생산력의 발전과 함께 전시회의 규모도 점차 커지게 되었고 전시에 참가하는 지역범위도 단일 지역으로부터 전국으로, 국내에서 외국으로 확대되었고 결과적으로는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를 형성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