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조선족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이승숙 전국정협 상무위원은 중국 기자들뿐만아니라 한국 기자들의 이목도 집중시켰다.
빨간색 저고리에 남색 치마를 받쳐입은 이승숙위원은 이미 3선 전국정협위원으로 열번 넘게 정협 연례회의 개막식을 맞이하지만 여전히 기쁘고 흥분된 마음을 걷잡을수 없다고 말한다.
"이렇게 개막식날이면 여전히 흥분되고 기쁩니다. 그리고 어깨가 더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도 여러가지 제안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