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중국 청소년 연구센터 희걸영 주임 등 15명의 전국 정협위원들이 미성년자들의 인터넷 자질교육을 크게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은 미성년자 인터넷자질교재를 시급히 개발해 인터넷자질교육을 의무교육과정에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희 위원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및 그 정보들을 인식하거나 인터넷기능을 이용하는 습관은 인터넷과의 접촉으로부터 점차 형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발육,성장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이 인터넷의 일부 부정적인 내용들에 대해 정확한 식별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들에 대한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의 초등학교, 중학교들에서는 인터넷교과과정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인터넷 관련 지식과 기능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성년자가 응당 갖추어야 할 인터넷정보식별능력과 인터넷규범 및 도덕수양 등 인터넷 자질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지식은 아직도 많이 보강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