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2010. 4.6 방송듣기

남: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여:안녕하세요, 이명란입니다.

남: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대 가정입니다. 여러 민족들은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중국 소수민족들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민간예술을 전시하는데 취지를 둔 중국 소수민족 무형문화재 대규모 공연행사가 2월27일부터 3월30일까지 베이징에서 펼쳐졌습니다.

남:이에 발맞춰 베이징의 조선족 대학생들도 조선족의 고유한 풍속과 다채로운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여:그럼 오늘 프로의 첫 순서로 본 방송국 석봉삼 기자와 함께 조선족들의 문화행사 소식을 전해듣도록 하겠습니다.

석봉삼 기자 어서 오세요.

남: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십니까? 지난 3월30일, 중국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의 모닥불동아리가 설립 5주년을 맞이해 조선민족의 "얼"을 주제로 기념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먼저 이 대학 [모닥불동아리] 단장인 김동광 학생이 전하는 모닥불동아리에 대한 소개부터 들으시겠습니다.

(음향1)

"우리는 모달불 사물놀이 동아리입니다. 2005년 3월12일 날에 사회인사들이 창립을 해 그후 우리 학교 선배들이 이어받아 지금까지 활동해 왔습니다. 우리 동아리 취지는 조선민족의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공연에는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사물놀이와 풍물놀이, 민요 등으로 구성됩니다. 모닥불동아리 5주년을 맞이 하면서 우리 동아리가 계속해 훌륭하게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어문학부가 더 크게 발전하길 바라며 우리 조선민족이 더욱 휘황찬란한 한페지를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여:조선민족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데 취지를 둔 학생 동아리라고 생각됩니다. 석봉삼 기자, 이번 구체적으로 공연은 어떻게 진행되었습니까?

기자:이날 기념공연은 도합 4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1장은 문화의 연구를 주제로 고사를 지내는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음향2)

기자:고사는 주로 가족의 평안과 재앙의 회피를 빌고 집안의 가호를 기원하는 일종의 제로서 그 대상은 가내에 거주한다고 믿어지는 신체（神體）를 이야기합니다.

남: 2장은 어떤 내용일까요?

기자:제2장은 문화의 계승을 주제로 풍물과 탈춤, 설장고 표현을 보여주었습니다.

(음향3)

풍물은 오늘날 농악으로 통하는 조선족 음악의 본래 이름입니다. 풍물은 꽹과리, 북, 징, 장구, 날라리, 땡각의 잽이와 벅구 등을 포함한 최소 24명정도가 1개조를 이룹니다.

여:이번 학생들의 공연에는 탈춤도 있었다면서요?

기자:그렇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싶이 탈춤은 탈과 춤이 주요매체인 독특한 가무극입니다. 탈은 사회적 계층을 전형적으로 형상화했고 춤은 몸짓의 율동화를 통해 사실을 전달합니다. 즉 탈춤은 탈, 춤, 재담을 토대로 유기적관계가 맺어진 시가악무극의 총 연행물입니다.

(음향4)

남:석봉삼 기자, 지금은 어떤 공연을 하고 있습니까?

기자: 설장고 공연입니다. 설장고는 조선족 공연무대의 명주로 불리워 많은 조선족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설장고는 우아하고 소탈한 무대표현으로 널리 이름을 날렸습니다. 농악의 판굿 중 장구잡이가 놀이판 가운데서 혼자 나와 장구를 치며 여러가락과 춤솜씨를 보여주는 놀이입니다.

여:앞에서 1장과 2장에서요, 고사, 탈출 공연 등 관람했습니다.

다음은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제3장은 문화의 창출을 주제로 조선족 여성의 민족복장쇼와 난타를 보여주었습니다.

(음향5)

기자:조선족의 민족복장은 조선민족의 전통복장으로서 국제적으로도 "바람의 옷"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민족복장은 라인은 곡선과 직선이 아름답게 어울러져 단아하고 화려합니다. 오늘날 전통복장과 현재복장이 서로 어울려져 동방이론과 세속의 미를 완미하게 결합해 조선족문화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음향6난타 음악)

기자:난타는 미친듯이 두드린다로 표현되는데 특색있는 조선족의 타악기방식과 유럽의 퍼커션풍격이 서로 어울려져 박력있는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여:마지막으로 제4장은 어떤 내용이였습니까?

기자:제4장 모닥불 축제를 주제로 영남사물놀이와 대합창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영남사물놀이는 한국농악가락의 일종입니다. 꽹과리, 북, 징, 장고 4가지 타악기를 사용해 연주하는것인데 템포가 빠르고 힘찬 꽹과리가락이 특징입니다.

남: 이번 공연은 베이징 대학가에서 자주 볼수 있는 공연은 아닐것 같은데요. 관중들의 많은 공연을 받았다면서요?

기자:그렇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현장에서 공연을 대학생들을 인터뷰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지요.

(음향 7)

"오늘 공연에서 조선민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 볼수 있었고 민족과 전통의 얼을 무대우에서 짧게나마 다 표현했는데 저는 조선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베이징에서 고향의 풍물놀이도 보고 민족복장도 보게되니 고향생각도 많이 나고 우리 조선족의 문화가 앞으로도 커다란 발전을 가져오길 바랍니다."

기자: 2시간동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조선족대학생들이 자체로 기획, 연출했습니다. 공연은 표정연기부분에서 약간의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전반 구성과 연출로 놓고 볼때 프로급의 솜씨를 과시했습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조선 민족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었고 시대에 발맟춘 남다른 공연을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을 받았습니다.

여: 앞으로 중국 소수민족 대학생들의 더욱 많은 행사소식들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석봉삼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중국의 명문대학 해남대학]

남:중국의 제일 남쪽에는 아름답고 풍족하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바다섬- 해남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이곳에는 금빛의 백사장과 새하얀 물보라, 푸르른 바다, 울창한 야자수림이 있을뿐 아니라 생기 넘치는 국가중점건설대학, 푸른 수림과 새들의 지저김소리, 꽃향기에 뭍혀있는 해남대학도 있습니다.

남:그럼 계속해 해남대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지금의 해남대학은 원 화남열대농업대학과 원 해남대학의 합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중에 화남열대농업대학은 195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일부 서방국가들이 중국에 대해 천연고무 봉쇄를 실시했기 때문에 중국은 고무와 열대농업을 주요 연구 방향으로 하는 화남열대농업대학을 설립했습니다.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중국은 이미 세계 다섯번째 고무생산국으로 되었습니다.

남:원 해남대학은 1983년에 설립되었으며 법학, 경제, 해양, 관광 등 전문학과는 이 대학의 장점이였습니다.

2007년 원 화남열대농업대학과 원 해남대학이 합병해서 해남대학으로 되었습니다. 합병후의 해남대학은 국가에서 중점있게 건설하는 대학이며 또한 해남성에서 유일한 국가급 중점학과와 박사양성 대학입니다.

여:새롭게 설립된 해남대학은 주요구역인 해전구와 성서구, 담주구 등 세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앞 두개 구역은 해남성 성소재지 해구시에 있으며 담주구는 해남성 서부에 위치한 "시와 노래의 고향" 담주시에 있습니다.

해남대학 국제문화교류학원 양운승 원장은 이 대학의 기본상황을 기자에게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1

남:"해남대학의 부지면적은 약 345헥타르 되며 재교생은 3만 1000명, 교사는 3000여명 됩니다. 이중에 전업교원이 1400여명 있습니다. 8개 큰 학과가 있는데 주로는 철학, 경제학, 법학, 문학, 이학, 농학, 공학, 관리학 등입니다. 또한 우리 대학에는 11개 박사양성과정, 75개 석사양성과정, 68개 본과 전업과정이 있습니다."

여:최근 2년간 해남대학은 과학기술혁신능력을 제고하기에 힘써 국가자연기금, 국가사회과학기금 등 프로젝트를 망라한 1200여개 과학연구 프로젝트를 담당했으며 연간 과학연구 경비가 인민페 1800여만원에 달합니다. 이 대학은 일련의 중요한 창조적 성과를 연구개발했습니다.

남:양운승 원장은, 해남대학은 선후로 양진녕, 먼델 등 310여명의 국내외 유명한 전문가.학자들을 겸직 또는 객원교수로 초빙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교학수준을 제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여:이 뿐만 아니라 해남대학은 국내외 명문대학과 고위층협력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경외의 20여개 국가와 지역의 56개 명문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우수한 본과생을 선발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벤윌램스는 교환학생 신분으로 미국의 유타대학에서 해남대학에 와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 그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2

"나는 이곳에서 중문을 배운후 유타대학에 돌아가게 됩니다. 제가 해남대학에 온지는 한달여 됐습니다. 저의 전업은 국제무역입니다. "

여:중국 국무원 화교판공실이 비준설립한 전국 22개 중국문화교육기지의 하나인 해남대학에는 현재 100여명의 재교 유학생들이 있습니다. 해남대학 국제문화교류학원 양운승 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이 대학은 유학생들이 짧은 시간내에 더욱 많은 지식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작은 반 교학을 실시하고 있는데 인원은 15명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남:양운승 원장의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음향 3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서 우리는 작은 반 교학을 실시합니다. 작은 반은 좋은 점이 아주 많습니다. 학생들이 교학중에 더욱 많이 교류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습니다. 두번째 특징이라면 우리는 일대일 교학을 실시합니다. 수업시간외의 방과후 시간에 우리는 중국의 중문과 학생들을 배치해 유학생들에게 일대일 상호 학습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세번째 특징은 선택과목이 많은것입니다. 중국화, 중국역사, 서예, 무술 경극 등 선택과목을 설치했는데 유학생들의 많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

여:해남대학의 유학생중에는 장기, 단기 중국어연수생, 각 전업의 분과생, 석사연구생, 일부 전업의 박사연구생들이 있습니다. 장기 중국어연수생의 학습시간은 2년에서 3년이며 단기 중국어연수생은 반년, 본과생은 통일적으로 4년, 연구생은 2년입니다. 남:비용면에서 단기생은 매주 인민페 620원이고 장기생은 한학기에 인민페 1만 4천원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유학생 루스템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4

여:"저는 루스템이라 부릅니다. 저는 과거 청화대학에서 1년간 중국어를 배웠습니다. 해남대학에 온것은 이곳이 날씨가 좋아서 입니다. 이밖에 해남은 생활비가 싸고 학비도 저렴합니다. 베이징에 비해서 말입니다. "

남:주숙면에서 유학생들이 타국에서의 생활에 습관되지 않을 경우를 참작해 해남대학은 모든 유학새들에게 독실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비용도 적게 받고 있습니다.

여:양운승 원장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5

남:"우리의 주숙조건을 보면 일인일실이며 이곳은 조건은 비교적 구전합니다. 주숙비도 싼편입니다. 매 학기에 3200원입니다. 만약 하루씩 계산한다면 25원 되겠습니다. 학생들의 주숙조건을 앞으로 더욱 완벽하게 할것입니다. 우리는 국제기준에 따라 학생들에게 주방, 세탁, 통신 등 서비스를 제공할것입니다. "

여:지금 해남의 날씨는 이미 아주 따스합니다. 야자나무가 봄 바람에 흐적이는 해남대학의 캠퍼스를 거닐노라면 포근한 느낌을 받게 될것입니다. 해남대학은 최적의 환경과 훌륭한 교학조건으로 여러분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 아름다운 해남에서 유학공부를 하는것도 괜찮은 선택이 아닐가 합니다.

여: 노래 한국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해남 관련 노래 ?

[미스 월드 마리아의 중국 사랑]

남:방금 들으신 노래는 가수가 중국 해남방언으로 부른 노래 였습니다. 경치 좋고 살기 좋은 해남도를 자랑하는 노래였습니다.

여:그럼 이번 순서에는 멀리 시에라리온에서 중국에 와 생활하고 있는 미스 월드 마리아의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음향1 마리아가 부르는 "중국인에게 시집가다")

남: 방금 들으신것은 마리아가 직접 부른 '중국인에게 시집가네"란 노래의 한 단락이였습니다.

시에라리온에서 온 미스 월드 마리아는 중국에서 이미 6-7년간 생활했습니다. 그녀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그녀는 중국을 자신의 두번째 고향이라고 말합니다.

여:(음향2)

"저는 2004년에 위방 국제연축제 참가차로 중국에 왔었습니다. 시합이 끝난후 저는 심수에 있는 친구를 방문하려고 열차를 탔습니다. 열차에서 병에 걸렸는데 서안에서 온 아줌마가 저를 보살펴주었습니다. 그녀는 저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갔고 또한 모든 치료비도 그녀가 부담했습니다. 저는 아줌마에게 무었때문에 저를 도와주는가고 물었었습니다. 그러자 아줌마는 자신도 자식이 있다면서 제가 그녀의 자식과 마찬가지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너무도 감동되어 아줌마는 나의 엄마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프리카에 돌아간후 우리 엄마에게 나는 이미 두번째 고향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

남:마리아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엄마에게 아프리카를 떠나 중국에 가 살겠다고 하니 엄마가 아주 놀랍게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한것은 마리아가 일찍 많은 나라를 방문한적이 있지만 그 어느 나라에 정착할것이라고 말한적이 없기때문입니다. 여:그러나 그녀의 결정은 결국 엄마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 살고 있는 마리아의 어머니는 많은 시에라리온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들은 중국의 영화나 중국의 무술, 중국의 경극을 즐겨 감상합니다.

남: 중국에 오기전에 중국에 대한 마리아의 인상은, 중국은 유구한 역사가 있는 나라이고 아주 짙은 문화적 분위가 있으며 많은 소수민족들이 의연히 원유의 풍속을 유지하고 있다는 정도였습니다.

여:그녀는 중국에 가서 직접 중국의 민족문화를 이해할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때 그녀의 유일한 걱정이라면 중국인들의 성격이 어떤지 몰라 자신이 중국에서 적응할수 있을가 하는것이였습니다. 2004년 처음 중국을 방문한후 중국인들의 열정적이고 후더운 태도는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남:시에라리온에 돌아간후 마리아는 현지의 중국인들과 연계를 가지고 늘 중국인들과 접촉하면서 중국의 발전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음향 3)

여:"중국은 우리를 도와 시에라리온 국가체육관과 경찰국 청사를 지어주었습니다. 저희 집은 바로 체육관쪽에 있습니다. 저는 현지의 중국인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중국말을 하지 못합니다. 2004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말을 조금 배웠었습니다. 저는 아프리카에 돌아간후 현지의 중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의 중국인들은 나의 이 말을 듣고 아주 기뻐했습니다. 중국인들이 아주 열정적이여서 저는 중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즐겁습니다. "

남:현재 오랜간 중국에서 살고 있는 시에라리온 처녀 마리아는 중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할수 있는데 많은 중국인들 역시 그녀를 아주 잘 대해 줍니다. 중국인들과 접촉하는 과정에 그녀는 차츰 중국생활에 적응되어 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중국과 밀접히 연결시켰습니다.

여: 2008년 5월12일, 중국 사천성 문천현에서 리히터 규모 8.0의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마리아는 중국인들과 마찬가지로 마음속의 비통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남:지진발생후 두번째날 그녀는 10킬로그램의 약품을 지니고 문천 재해지역에 나타나 구조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마라아의 언행은 중국인들의 감동을 자애냈습니다.

여:"당시 5월 13일 우리나라 대통령 부인이 중국을 방문했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나는 당신들의 환영의식에 참여할수 없으며 나는 사천으로 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대통령 부인 방문단이 저를 이해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사천의 일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진 발생후 두번째날 저는 사천에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았지만 저는 그들을 알지 못했습니다. 제가 문천에 가려고 했는데 길이 모두 막혀버렸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누가 가서 약품을 전달하겠는가고 물었습니다. 제가 가겠다고 하니 중국인들은 내가 외국인이고 특히 여성이라면서 만류했습니다. 저는 이들에게 마음속으로 나는 중국인이라고 말했습니다. "

남:사천 지진재해 구조에 참여하는 과정에 마리아는 강인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후 그녀는 일상생활에서 그 어떤 역경에 부딪쳐도 침착하게 대응할줄 알게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200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월드 미스 기예시합에 참가해 "최고기예상"과 "최고유행상"을 수상했습니다.

(음향5)

여:"사실 월드 미스 대회는 2008년에 참가하기로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해 중국 사천에 지진이 발생해 저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 사정이 있어 참가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어려움은 제가 겪는 어려움과 마찬가지입니다. 대회측에서는 이런 사정을 알고 나보고 2009년에 참가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09년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남:마리아가 월드 미스 대회에 참가하게 된 목적은 중국의 민족문화와 손님을 대하는데서 보여주는 중국인들의 열정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이며 중국의 민족문화와 아프리카의 민족문화의 융합을 세계 무대에 전시하기 위한데 있었습니다.

여:월드 미스대회 기예시합에서 마리아는 중국의 전통 묘기인 "얼굴바꾸기"와 아프리카의 문화중의 묘기인 "불뿜기"를 결부시킨 기예를 관객들에게 전시했습니다.

(음향6)

" 제가 우승할수 있은것은 중국적 요소를 첨가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중국과 인연이 있습니다. 중국은 나의 집이며 두번째 고향입니다. "

남:중국을 사랑하는 시에라리온 월드 미스 마리아의 이야기로 오늘의 사회생활 프로를 전부 마치겠습니다.

여: 여: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