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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0년 상해 엑스포 개막식 문예공연 실황
2010-05-08 17:15:19 cri

상해엑스포의 개막식은 엑스포의 국제관례를 존중한다는 원칙을 견지했습니다. 하여 "소박하면서도 하이라이트가 돋보이고 정열적이지만 사치함은 피하는" 행사를 개최한다는데 포인트를 맞추었습니다. 개막식은 <중국은 그대를 환영합니다.>와 <세계와 함께 즐깁니다> 두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정감이라는 "정"과 평화의"화"를 창의의 기초로 했습니다. 개막식은 "당대, 품질, 혁신, 정감" 4대 키워드를 뚜렷이 했고 열렬함과 경전, 연동, 환경보호, 중국의 함의, 국제적인 예술의 구현을 추구했습니다.

등준걸 총감독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음향4

"이번 개막식의 가장 큰 특점의 하나가 바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킬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입니다. 우리는 음악창작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방대한 창작단체를 구성했는데 여기에는 중국의 음악가들, 이를테면 베이징과 상해, 동북에서 온 고수들과 일부 국제그룹, 즉 퀸시 죤스—미국의 유명한 음악가죠. 그리고 중국인 음악가 담둔 등이 포함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영국에서 유명한 녹음사를 모셔왔습니다. 우리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또한 이것이 도시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시에는 자동차 소음과 혼잡한 발걸음소리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아름다운 음악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상해에서의 만남"깔며

지금 여러분께서는 중국 가수 유원원과 모아민, 주화건이 함께 부른 "상해에서의 만남"을 듣고 계십니다. 무대위에서 어린이들이 엑스포 마스코트인 "하이보"를 흔들고 있고 각 민족 복장을 차려입은 세계 각지의 예술가와 중국 출연자들이 함께 춤을 추면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열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노래 끝까지 2'44"

계속해 공연은 제2장을 펼쳤습니다. 교향악과 발레무, 피아노가 함께 강과 하천의 인연을 연출했습니다. 지금 연주되고 있는 교향악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은 1867년 프랑스 파리엑스포기간 창작된 작품으로 지난 100여년간 세계인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랑랑의 격정에 넘치는 피아노 연주가 들려옵니다. 그가 연주한 新상해 협주곡은 이번 엑스포를 위해 새롭게 창작된 피아노협주곡으로, <장강의 노래>의 리듬을 넣어 중국의 어머니강인 황하와 장강에 대한 존경과 찬미를 구현했습니다.

등준걸 총감독은 제2장은 동서방의 정채로운 대화를 표현하면서 다국가 문화의 매력을 돌출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5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과 장강의 노래, 이 두 강물의 대화를 통해 다국가 문화의 연결을 돌출히 했습니다. 도나우강은 서방 유럽의 유명한 강이고 장강은 동방의 위대한 하천입니다. 이번 엑스포의 주최지 상해가 바로 장강 강변의 중요한 도시입니다. 이외에도 물은 인류 생명의 어머니이고 또한 교류와 융합, 내왕의 매개체로서 낭만과 다채로움의 요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 두 강물의 대화를 통해 엑스포의 역사와 인류에 대한 기여, 그리고 중국에서 개최된 엑스포를 기대해봤습니다. 이외에도 우리는 155명의 방대한 발래무용수들의 표연을 통해 중국요소의 음악과 복장, 신체언어로 서방 발레의 완벽한 중국화를 시도했습니다. 이 역시 오늘날 중국과 오늘날 상해가 개혁개방이래 추진해온 국제화행정과 국제와의 교류의 구현이기도 합니다."

음악 끝까지 7'30"

이어서 공연의 제3장 "세계속에서"가 펼쳐졌습니다. 세계 각 대주에서 온 유명 예술가들이 각자 부동한 문화배경을 연출하면서 공동의 주제인 정채로움을 엮어갔습니다. 뉴질랜드 마오리 예술단이 펼치는 무용과 악기연주 <용감한 나팔>은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나팔소리로 울렸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스펠 복음성가 24인조 대형 혼성 합창단인 소웨토 가스펠 콰이어가 부른 노래 <킨드 오브 러브>가 함께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인들의 열렬한 감정을 구현했습니다. 이어서 2010 상해엑스포 해외 홍보대사이며 일본의 국보급 유행음악 예술가 타니무라신지가 일본인들의 깊은 사랑을 받고있는 노래 <별>을 불러 관객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제3장의 끝곡으로 이탈리아 유명 시각장애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밤>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을 불러 전반 공연을 고조에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럼 계속해 미국의 유명한 음악가 퀸시 죤스와 중국의 유명 음악인 담둔이 전문 상해엑스포를 위해 창작한 노래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노래 3'10"

"엑스포에 드리는 노래" 깔며

청취자 여러분, 지금 여러분께서는 중국 2010 상해 엑스포 개막식 문예공연의 실황을 듣고 계십니다. 지금 들려오는 이 노래는 엑스포 주제가 "엑스포에 드리는 노래"인데요. 가수 손남孙楠, 담정谭晶, 황앵黄莺, 료창영廖昌永 함께 불렀습니다. 무대 가운데 세계 인민들의 단결과 친선을 상징하는 "친선의 꽃"이 등장했고 꽃잎들이 서서히 돌면서 인류 공동의 보금자리인 지구촌을 형성합니다. 세명의 피부색이 다른 세계 어린이들이 청해 옥수 지진 재해지역에서 온 두명의 티베트족 고아를 무대가운데로 안내했습니다. 무대뒤켠 대형 스크린에 "우리함께 손잡고, 사랑은 끝이 없어라"란 글자가 나타났습니다.

세인들이 함께 손잡고 한마음 한뜻이 되는 이러한 구상에 대해 등준걸 총감독은 이렇게 소개해주었습니다.

음향6

"마지막 이 프로를 우리는 진지한 감정을 안고 기획했습니다. 인간과 인간사이의 소통과 피해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 지원을 표현했습니다. 지난 4월 14일, 중국 청해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류는 사실 이러한 지진이나 자연재해를 해마다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재난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하는 것 역시 우리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단합해야 합니다. 때문에 이런 의식을 예술의 형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이처럼 시각적 충격을 줄수 있는 방대한 프로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75명 출연인원들이 손잡고 무대상공으로 날아올라가 인류 화합의 간절한 념원을 생동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노래 끝까지 5'10"

청취자 여러분 지금까지 중국 2010 상해 엑스포 개막식 문예공연의 정채로운 실황을 보내드렸습니다. 앞으로 180여일간. 246개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참가한 엑스포 성회가 황포강반에서 화려하게 진행됩니다. 여러분께서도 직접 이곳을 찾아 피부로 그 감동의 순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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