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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현황편
2010-05-19 09:09:04 cri

방송 개국 당시 반시간 라디오방송으로 시작된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은 현재 라디오와 인터넷, 신문 등 여러가지 매체를 소유한 중국의 유일한 대외 조선어방송으로 부상했습니다.

라디오방송은 동아시아지역을 가청취권으로 평양, 서울, 일본, 하와이 그리고 연변, 장춘 등 세계 각지와 중국 국내로 매일 8번 매번 1시간씩 8시간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라디오방송 시간은 평양과 서울시간으로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이고, 하와이 현지시간으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이며, 연변 아리랑방송을 통해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중계방송되고 있습니다.

인터넷방송은 매일 라디오방송에 방송되는 뉴스와 고정프로그램을 게재하는 외에도 인터뷰 등 음성파일과 동영상, 사진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에 접어들어 조선어방송은 전파자 중심의 방송이 아닌 수용자 중심의 방송으로 변모해왔습니다. 청취자들의 구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조선어방송부에서는 비정기적으로 프로그램 재편성을 진행했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 재편성을 통해 청취자들이 즐겨 듣는 프로그램을 남기고 시대적 수요에 따라 청취자들이 관심을 가질수 있고 청취자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새로운 프로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조선어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는 뉴스와 시사해설 외에 <경제전망대>, <문화기행>,<사회생활> ,<공중가이드>, <청취자의 벗>, <중국음악>, <유행음악>, <매일 중국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재편성을 통해 매일 새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수는 줄어들었지만 제한된 인력을 라디오방송보다는 인터넷방송에 돌려 인터넷을 풍부히 하고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수 있었습니다. 2006년 9월, 조선어부는 인터넷방송에 대해 첫 재편성을 진행했고 인터넷 기사편집과 일상 업무를 담당하는 약 10명의 편집인원으로 인터넷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로써 조선어부 사이트의 클릭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2007년 6월의 클릭수는 재편성 전의 20만에서 200만으로 급증했고 현재 클릭수는 400만에서 450만정도에 달합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 사이트를 전폭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시대발전의 요구이며 조선어방송 사이트를 고품격의 사이트로 발전시킴에 있어서 절호의 기회입니다. 새로운 시대변화에 비추어 2009년부터 조선어부는 중국국제방송국의 기타 언어부서와 함께 업무중심을 인터넷으로 돌렸고, 인터넷 사이트도 최초 라디오방송의 인터넷판에서 상대적으로 독립되고 일정한 규모를 갖춘 비교적 성숙된 사이트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대상성이 강한 내용이나 대형 행사에 대한 인터뷰, 대형행사에 대한 인터넷 동영상 중계방송은 청취자들의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청취자와 네티즌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조선어부에서는 <청취자의 벗> 계간지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2006년 1월 25일에 창간된 (지금까지 총 8번 출판) 이 계간지는 이미 청취자들이 학수고대하는 우편물의 하나로 되어 청취자들과 조선어방송부 임직원들의 교류의 장으로 되었습니다.

지난 60년간의 발전을 거쳐 조선어방송 수용자도 단일한 청취자에서 청취자와 네티즌, 독자를 일체화한 복합형 수용자로 변모했습니다. 현재 조선어방송은 해외에 모니터요원을 두고 있고 한국과 중국의 일부 지역에 청취자 클럽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외 청취자들과 비 정기적인 청취자 만남의 행사를 개최해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어부에서는 1996년 3월부터 지금까지 줄곧 한국 서울에 특파기자를 두고 있으며 특파기자들은 현지 소식들을 문자 또는 육성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외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은 또 조선중앙방송위원회와 한국KBS방송공사와 인적교류, 프로그램 공동제작, 자료교환, 대표단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0년간의 발전을 거쳐 조선어방송부의 방송인원도 다방면적인 실무수준을 갖춘 기자, 편집, 번역, 아나운서 도합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조선어부 임직원들은 방송본직에 충실하는 한편 사회에서 그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습니다. 조선어방송부 임직원들은 장기간 외교부를 비롯한 국가의 중요한 기관으로부터 언어통역면에서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으며 조선어부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통역과 문자번역 기지의 하나로 되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조선어방송부 임직원들은 수시로 중국 당과 국가 지도자들의 조선, 한국 방문과 조선과 한국 지도자들의 중국방문 시에 통역을 담당했을뿐만아니라 중국 각 부처와 위원회에서 대표단을 파견하거나 대표단을 맞을 때에도 늘 통역으로 초청받고 있습니다. 한편 중요한 국제회의 또는 학술회의와 세미나의 동시통역, 그리고 영화, 드라마 해설을 담당해 언어재능을 훌륭히 과시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저작번역, 영화, 드라마 번역 등 문자번역에도 많이 참여하였고 자체로 작품집을 펴내거나 방송관련저서를 펴낸 임직원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조선어방송은 이미 중국국제방송국뿐만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영향력있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60년간 조선어방송이 걸어온 나날들은 중국의 대외방송 역사에 떳떳한 자욱을 남기면서 걸어온 빛나는 나날들이였습니다. 60년 노정의 자욱마다에는 우리 조선어방송일군들의 땀방울이 스며 있습니다. 오늘날 새세대 방송인들은 지난 60년 노정의 성과와 경험, 교훈을 잘 총화하면서 중국의 대변자로서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맞이하게 될 60년,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은 더욱 찬란한 모습으로 발전을 거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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