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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엑스포 연변전시관, "연길의 날" 행사 개최
2010-06-02 09:46:41 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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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향]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특색이 있는 민족예술공연에 이어 상해엑스포 연변조선족자치주전시관 연길의 날 행사가 6월1일 상해엑스포 단지의 포서 도시최상의 실천구 사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이번에 중국의 30개 민족자치주들 중에서 유일하게 엑스포에 전시관을 두었으며 연길은 그런 연변의 소재지로써 오늘 연길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국무원에서 장춘, 길림, 도문강지역 협력개발기획을 발표한뒤 연길시는 그 전초지로써 중국 동북지역의 발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길의 날 행사에 참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마경봉(马景峰)부비서장은 연길의 날 행사의 개최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마경봉(马景峰)부비서장

[음향1-마경봉]

"국무원의 중국 도문강지역협력개발계획개요가 실행됨에 따라 연길시는 전반 연변의 발전, 길림성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며 동북아지역협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것입니다. 도시는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상해엑스포 연길의 날 행사를 통해 연길시는 미래 도시발전의 대문을 더욱 넓게 열어제낄 것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생활방식을 창조해 사람과 도시,자연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평안하고 문명한 행복의 도시로 발전하고 나아가 연변의 도시 건설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

개혁개방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장춘, 길림, 도문강지역의 개방과 개발을 도모하는데 취지를 둔 <중국 도문강지역협력개발계획 개요>가 전면적으로 실행됨에 따라 오늘날 연길시는 경제가 더욱 번영해지고 사회가 더욱 조화로워졌으며 환경이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리우는 연길시는 해란강변의 살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연길의 날 행사에서 연길시 조철학시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연길시 조철학시장

[음향2-조철학]

"개혁개방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장길도(长吉图)를 개방개발 선도구로 하는민족특색이 있는 길림성 동부의 관광개방중심도시가 지금 한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길시를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우리의 분투목표이며 세계에 연길시를 알리는 것은 우리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각계 인사들이 상해엑스포 연길의 날 행사를 통해 연길을 알고 연길에 관심을 돌리며 연길에 투자해 윈윈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각계 인사들과 손을 잡고 서로에게 모두 좋은 더욱 번창한 앞날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연길의 날 행사는 주로 민족예술공연과 공식행사, 오후의 투자설명회로 구성됐습니다.

투자설명회에서 연길시는 투자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연길에 투자하고저 하는 업체들과 협력협의를 체결했으며 연길의 투자환경을 소개했습니다. 연길시 상무국 김성국장의 소개를 들어봤습니다.

[음향3-김성]

"장춘과 길림을 복지라고 보면 훈춘은 창구이고 연길은 전초지이다. 전초지중에서도 연길은 핵심도시이다. 앞으로 연길이 장, 길, 도가 됐든 연, 룡, 도(연길, 룡정, 도문)가 됐든 지역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여 전 지역에서, 중국의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에서 경제와 사회발전에 더 큰 공헌을 하리라고 본다."

그러면서 김성국장은 연길시는 투자환경이 아주 좋은 도시라고 말했습니다.

[음향4-김성]

"연길의 전반적인 도시에 대한 판단은 민족특색이 짙은, 살기 좋은, 개방된 관광의 길림성 동부의 중심지역이다. 이렇게 볼때 민족특색, 우월한 지리위치, 풍부한 자연자원, 사통발달한 교통이 있다. 지금 보면 교통도 좋고 자원도 구비됐고 중앙의 지원도 있고 앞으로 노력하여 융자문제도 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다 좋은 투자환경이 있을 것으로 본다."

연길의 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연길시, 상해시의 정계, 문화계, 경제계의 인사들외에 40년전, 당시의 특수한 사회제도로 상해에서 지방에 가서 특별 단련을 받았던 당시의 하향지식청년대표도 참가했습니다.

40여년전 연길에 지식청년으로 갔었으며 지금은 상해시 홍구구의 정치협상회 주석으로 있는 두산군선생은 역사적인 성회에 참석하게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두산군 상해시 홍구구 정치협상회 주석

[음향5-두산군]

"오늘 이 역사적인 성회에 참석하게 돼 영광입니다. 이는40년 전 하향운동에 참가한 지식청년들이 연변인민들과 쌓은 감정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상해의 형제자매들은 연변을 고향으로 여기고 연변사람을 보면 친인들이 상해에 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연변인민들의 노력하에 연길시가 더 크게 발전하고 더욱 좋은 앞날이 있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해엑스포단지에서 안광호, 석봉삼, 조설매 기자가 상해엑스포 연변주전시관의 연길의 날 행사 성황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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