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아프리카 월드컵대회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기 때문에 개막식은 아프리카 요소들로 충만되었습니다. 150여명의 배우들이 관중들에게 아프리카 풍토인정과 음악, 무용을 선보였으며 세계에 아프리카 대륙의 문화를 충분히 전시했습니다.
개막전에 앞서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위원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월드컵 주최를 축하했으며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만델라 전임 대통령이 현장에 나오지 못한 원인을 해석하고 월드컵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개막전에서 주최국 남아프리카팀이 1:1로 멕시코팀과 비겼으며 그후 진행된 경기에서 프랑스팀이 0:0으로 우루과이팀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