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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조선 전파환경 특성과 조선어방송 발전전략 구상 (박명국)
2010-07-26 08:50:56 cri

한국과 조선 전파환경 특성과 조선어방송 발전전략 구상        ▣ 박명국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의 주요한 전파대상은 조선과 한국이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조선과 한국은 줄곧 대치상태에 처해있었고 부동한 사회제도와 리념으로 하여 쌍방간 각 분야의 차이가 아주 뚜렷하며 따라서 쌍방의 전파(传播)환경도 각자의 특성을 형성하였다. 2009년부터 조선어방송의 사업중점은 라지오방송에서 인터넷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이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조선과 한국의 전파환경을 참답게 조사하고 연구해 부동한 전파환경을 상대로 대상국의 실제에 맞는 조선어방송 발전전략을 제정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필자의 일부 생각과 견해이다.

1. 한국―인터넷보급률이 높은 나라

한국은 세계적으로 컴퓨터보급률과 인터넷사용률이 제일 높은 나라이다. 한국의 고속인터넷사용률은 세계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네티즌중 고속인터넷사용자는 70.5%에 달해 세계적으로 그 비례가 제일 높다.

1) 인터넷은 한국인들의 생활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아시아금융위기후 한국정부는 정보기술산업 발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조치로 삼았다. 지난 10여년 동안 한국정부는 광대역기반시설 건설에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였다. 지금 한국의 모든 도시에 광대역이 설치되였으며 심지어 98%의 읍과 면에도 광대역이 설치되였다. 따라서 지금 한국에서 그 어디를 가든 컴퓨터를 켜기만 하면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고 인터넷이 가져다준 풍부한 정보자원을 향유할수 있다.

고속인터넷의 보급은 한국인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 인터넷은 한국인들의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한 부분으로 되였다. 한국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정보를 얻고 교육을 받으며 금융거래를 진행하고 상품을 구입한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 한국에서 60% 이상의 주식거래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온라인쇼핑 비례도 약 30%를 차지한다.

AC닐슨한국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말까지 한국의 컴퓨터보급률과 인터넷사용률은 각기 88%와 80%에 달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88%의 가정에 컴퓨터가 있고 80%의 한국인(한국 총인구 4,800여만명)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인터넷에 접속한다. 년령층으로 볼 때 15세부터 29세 사이의 한국인들의 인터넷사용률은 98%에 달해 세계 1위에 달한다.

2) 한국에서 인터넷방송은 큰 발전을 가져오지 못했다. 네트워크기술이 신속히 발전하고 인터넷사용자가 끊임없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는 적지 않은 인터넷방송국이 나타났다. 이런 인터넷방송국들은 초기에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대다수가 도태되였고 현재 소수의 인터넷방송국만이 간신히 운영을 유지하고있다. 오락, 드라마, 뉴스 등 프로그람이 아주 발달한 한국의 텔레비죤방송국과 라지오방송국과 비교해볼 때 살아남은 이런 인터넷방송국들은 인지도 등 여러 면에서 전혀 상대가 안된다. 따라서 인터넷방송이 텔레비죤방송국과 라지오방송국에 대한 충격과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볼수 있다.

자금난과 시청자부족은 한국의 인터넷방송이 운영난에 처한 주요한 원인이다. 단일한 내용으로 하여 인터넷방송국들은 많은 방문자를 유치할수 없다. 텔레비죤방송국의 프로그람과 같은 풍부한 내용이 없기때문에 한국의 인터넷방송은 청취자, 시청자가 아주 적으며 이로 인해 광고를 유치할수 없다. 광고수입이 없기때문에 새로운 내용의 프로를 만들수 없게 되고 프로그람 제작주기가 길어지게 되며 우수한 프로그람제작 인재를 유치할수 없게 된다. 이로써 인터넷방송국들은 운영난의 악성순환에 빠지게 된다.

3) 지금 한국에서 단파수신기를 거의 살수 없다. 현재 한국의 라지오방송사는 FM과 중파 방식으로 방송한다. 때문에 단파방송을 청취할수 있는 수신기를 찾아보기 매우 어렵다. 지금 한국의 일반가전제품매장에서는 단파수신기를 거의 찾아볼수 없다. 서울의 경우 제일 큰 전자상가인 룡산전자상가에 가야만 주로 단파방송애호가를 위해 준비한 단파수신기를 찾아볼수 있다. 단파클럽은 한국 민간에서 단파방송을 청취하는 청취자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조직이다. 단파클럽은 8,6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세계 주요국제방송사의 방송을 청취한다.

한국인들은 운전할 때 주로 라지오방송을 청취한다. 지난 20여년 동안 텔레비죤방송의 충격을 받아 라지오청취자인구가 급감하였다. 하지만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신속히 발전하고 자가용이 거의 모든 가정에 보급됨에 따라 라지오방송은 두번째 봄날을 맞이하였다. 특히 운전할 때 FM라지오방송을 듣는 청취자가 급증하였다.

현재 한국방송공사(KBS), 한국문화방송회사(MBC), 서울방송회사(SBS)와 한국교육방송(EBS) 등 한국의 주요방송사와 기독교방송, 불교방송, 평화방송, 극동방송 등 종교방송사는 모두 FM방송과 중파방송을 갖고있다. 한국방송회사가 운영하고있는 FM방송은 44개, 중파방송은 31개이며 문화방송회사가 운영하고있는 FM방송은 39개, 중파방송은 20개이다.

2. 조선―적지 않은 사람들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을 청취하고있다

조선의 경제발전은 한국과 일정한 차이가 존재한다. 많은 개발도상국가와 같이 라지오방송은 조선인들이 외부세계를 알아보는 주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1) 조선에서 적지 않은 청취자들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을 청취하고있다. 주지하다싶이 조선의 정보공개는 아주 적다. 때문에 우리는 조선어방송의 구체적 청취자수와 자세한 청취상황을 알아볼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각종 경로를 통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을 청취하고있는 조선청취자들이 적지 않다는것을 알수 있다. 또한 우리는 많지는 않지만 매달 아주 고정적으로 보내오는 조선청취자들의 편지로부터 조선의 청취자 범위가 넓고 청취자들의 지식소유정도가 높다는것을 알아볼수 있다. 조선의 청취자들중에는 근로자와 농민이 있는가 하면 회사직원, 의사와 교사도 있다.

2) 조선은 인터넷보급이 시작된지 오래지 않다. 한국과 달리 조선은 아직도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 조선의 국민들은 자신들이 사용할수 있는 네트워크인 "광명"을 갖고있다. "광명"은 전국의 각 도, 시와 군을 커버하는 국내 근거리통신망(더욱 정확하게 말해서 "내부망"이라고 할수 있다.)이지만 인터넷과 련결할수 없다. "광명"이 제공하는 내용에는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등 각 분야의 지식이 망라된다. 조선은 일찍 2000년에 "광명"의 설치를 마치고 전국적범위에서 사용에 들어갔다. 조선의 국내사용자는 전화국에 가서 가입신청을 하기만 하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전화로 "광명"에 접속할수 있다. "광명"에는 2,000여명 언어전문가들이 개발한 조선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로씨야어 등 7개국 언어, 즉 시번역시스템이 장착되여있어 외국어를 잘 모르는 조선사용자들이 봉착한 언어면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현재 조선정부의 내각, 각 중앙기관, 각급 정부, 문화기구 그리고 일부 중요한 공장과 기업들도 자기의 사이트를 개설하였고 이런 사이트들은 "광명"과 련결할수 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조선 수도 평양에는 상주하고있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PC방이 여러개 있다. 이런 PC방에서 한국사이트를 망라한 외국의 각종 사이트를 제한없이 열람할수 있고 이메일을 주고받거나 채팅 할수도 있다.

3. 한국과 조선에 대해 부동한 조선어방송 발전전략을 실시해야 한다

한국과 조선의 전혀 다른 전파환경에 대비해 조선어방송의 업무구조 조정은 한국과 조선의 구체적 실정을 충분히 고려하고 부동한 발전전략을 실시해야 한다.

1) 한국에 대해서는 온라인방송을 위주로 하고 네트워크를 중점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지금 한국의 대다수 가정에는 단파수신기가 없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운전할 때 FM방송과 중파방송을 청취한다. 한국은 또한 세계에서 컴퓨터보급률과 인터넷사용률이 제일 높은 나라이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우리는 한국에 대해 온라인방송을 중점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네트워크 발전에서 주의해야 할것은 먼저 세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한국인들이 중국 온라인방송과 사이트를 통해 알고저 하는 문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조선어방송사이트는 권위성과 보도성, 접근성, 분석성, 국제성 등 특색을 돌출히 하고 내용과 형식 면에서 구조적개편을 진행하며 네티즌들에게 뉴스, 음악, 오락, 중국어강좌 등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조선어온라인방송을 중국을 소개하고 중국을 리해하는 최적의 창구로 되게 해야 한다.

현재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을 제외하고도 중국망(中国网), 인민망(人民网) 등 중앙부문과 매체에서 조선어(한국어)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며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에서도 온라인방송 개설을 준비중이다. 이밖에 길림성, 흑룡강성, 료녕성 등 지방의 조선어 라지오방송, 텔레비죤방송과 신문들도 조선어사이트를 개설하였다. 특히 라지오방송국과 신문들은 네트워크 운영에 아주 큰 정력을 들이고있다. 심지어 국내에서 한국관광객을 많이 접대하고있는 일부 관광도시들도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을 유치하고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선어사이트를 개설하였다. 현재 네트워크면에서 볼 때 대외 전파매체와 국내 전파매체의 계선은 이미 상당히 모호해졌다. 상술한 국내 매체들이 개설한 조선어(한국어)사이트의 목표는 의심할바 없이 주로 한국인과 중국 국내의 조선어사용인구를 겨냥한것이다. 이것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온라인방송의 목표와 동일한것으로 향후 국내 조선어(한국어)사이트간의 경쟁이 아주 치렬해질것을 예고한것이다.

2) 가능한 한국에 FM방송을 개설해야 한다. 세계의 기타 나라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의 출현은 한국의 신문, 라지오, 텔레비죤 등 전통매체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인터넷의 한국 신문사에 대한 충격은 아주 크다. 하지만 인터넷이 텔레비죤과 라지오 방송에 가져다준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 또한 한국의 텔레비죤과 라지오 방송은 신속히 인터넷이 가져온 변화에 적응하였다. 때문에 한국에서 텔레비죤과 라지오 방송 등 전통매체들은 여전히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다. 한국방송공사, 한국문화방송회사와 서울방송회사 등 주요방송사는 사회여론을 인도하는데서 인터넷 등 뉴미디어들이 대체할수 없는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지금 한국에서 CCTV 국제채널을 시청할수 있고 한국인이 설립한 중국어텔레비죤방송도 중국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있다. 국제전파기구인 중국국제방송이 진정으로 한국청취자를 흡인하고 자체 브랜드를 제고하는 가장 훌륭하고 가장 빠른 경로는 온라인방송을 크게 발전시키는 기초우에서 FM방송을 개설하는것이다. 우리가 조선어방송의 원유의 브랜드자원을 충분히 리용하는 기초에서 공동경영 혹은 시간대 구입의 방식으로 한국에서 FM방송을 개설한다면 원유의 전통라지오방송구조의 승격을 실현할수 있고 온라인방송과 련동으로 한국청취자들을 흡인할수 있다. FM방송의 개설은 많은 시간과 재력을 절약함으로써 조선어방송의 유효한 청취와 열람을 진정으로 제고할수 있다. 지금 중한 량국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령역에서 교류와 패왕이 아주 활발하고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을 더 많이 알려고 하고있다. FM방송을 통해 중국의 관광, 경제, 음악, 교육, 중국 전통의학, 중국어강좌 등을 소개한다면 꼭 한국청취자들의 환영을 받게 될것이다.

3) 조선에 대해서는 라지오방송을 위주로 해야 한다.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향후 한시기 라지오방송은 여전히 조선인들이 중국을 료해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될것으로 판단된다. 이밖에 중조 량국은 친선적인 이웃나라이며 조선인민은 중국인민에 대해 아주 우호적이다. 때문에 우리는 라지오방송의 주요한 전파대상인 조선을 놓쳐서는 안된다.

독특한 지연적특징으로 인해 조선반도는 아시아에서 가장 민감한 지역으로 되였다. 최근년간 미국의 소리방송(VOA), 자유아시아방송(RFA) 등 서방매체들은 조선에 대한 방송을 강화하고 조선에 대한 중파방송을 늘였다. 서방매체의 목적은 아주 명확하다. 조선인들은 미국 등 서방매체에 대해 아주 큰 반감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조선인들은 중국국제방송에 대해서는 아주 우호적이고 조선어방송의 보도가 공정하고 객관적이라고 인정하고있다. 지금 중국은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행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때문에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의 대조선 보도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우리의 국내 동업자들인 신화사와 ≪인민일보≫도 줄곧 조선에 대한 보도를 강화하고있다. 이 두 매체는 일찍 평양에 지사를 설치하였다. 조선과 관련된 정보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신화사와 ≪인민일보≫의 평양발 보도는 세계가 조선을 리해하는 중요한 경로의 하나로 되였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이 조선에 대한 보도를 강화하고 조선매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만이 진정으로 조선반도 관련 보도에서 권위적매체로 성장할수 있다.

참고문헌

한국의 인터넷보급율과 인터넷사용율 현황. 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8. 5

한국 인터넷방송의 현재와 미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7. 6

한국의 방송사 현황.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2006. 7

애급텔레콤회사 조선 3G시장 진출. 신화넷 원고. 2008.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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