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최동로 한국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중)

제3회 국제농업과학원 원장 고위층 연구 토론회가 8월 12일 오전에 개막됐다. 회의에는 80여개 나라 및 지역의 농업관련 고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동로 한국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도 참석했다.

인터뷰에서 최동로 원장은 '한국 농촌 과학기술청은 한국 농업과학기술을 개발해서 농민들에게 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방문 계기는 세계 식량안보 및 국제 협력에 관련해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설명하면서 곡물 생산력이 약한 세계 어려운 지역에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 농업 교류와 협력은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농업기술 수준을 제고하는데 유리하며 특히 일부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동로 원장은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에 관해 소개하면서 현재 한국 농촌진흥청은 중국과 여러가지로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같은 경우에는 중국 절강성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연구원들이 서로 오가면서 세미나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인접국으로 한국은 중국에서 많은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으며 두 나라는 서로 협력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수 있는 기술을 교류하면서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농업에 기여할것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