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제2회 중국(계서)국제석탄공업 박람교역회가 계서에서 개막됐다. 이번 교역회는 실내, 실외 2개 전시장으로 구성됐다. 총 면적이 6000평방미터 되는 실내 전시장에는 200개의 표준 전시대가 설치돼 있었으며 실외 전시장은 총 면적이 7000평방미터에 달하고 4개 전시구역으로 이루어 졌다.
계서는 석탄자원이 풍부한 자원형 도시로 석탄공업의 발전과 더불어 석탄 기계 제조업도 따라서 발달됐다. 중국 최초 커터로더가 바로 계서에서 탄생했다. 현재 계서에 일정한 규모를 갖춘 석탄 기계 제조업 및 관련 산업 기업이 16개나 된다.
이번 박람교역회에도 주로 석탄 기계 제조업체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여러가지 선진적인 커터로더가 전시됐다.
박람회 주요 후원 회사인 IMM 국제 석탄 기계 그룹 서익 회남 장벽 석탄기계회사 사장은 인터뷰에서 '현재 IMM회사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인도 등 나라들과의 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박람 교역회는 회사 제품을 더 널리 알리고 고객들과 직접 교류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줬다'고 표시했다. 그리고 그는 석탄기계 공업은 비록 경제위기의 일부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 활발하게 재기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석탄 박람교역회는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