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하 종합 보세구역은 2009년 4월 12일에 국무원의 비준을 받고 설립됐으며 총 면적이 1.8 평방 킬로미터에 달한다. 국제 중계소, 국제 구매, 국제 배송, 중개 무역, 상품 전시 판매, 수출입 가공 등 기능을 겸비한 이 보세구역은 중-러 변경지대의 유일한 종합 보세구역이다. 보세구역에 입주한 기업은 보세구역 내에서 외국 제품 면세, 가공 기업 교역시 면세, 중국 경내 상품 세금 환급 등 우대정책을 누릴수 있다. 2012년에 완공될 보세구역은 앞으로 통상구 물류산업 발전과 중-러 변경 경제 발전에서 큰 역할을 할것이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이 보세구역은 러시아 기업들의 주목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예상외로 한국, 일본 등 주변 나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런 나라들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러시아와의 통상 환경이 우월한 수분하 보세구역을 이용해 러시아와의 국제무역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회사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수분하 정부측은 앞으로 보세구역 내에서 수출입 가공업을 확대 강화하고 국제 무역을 적극 추진하며 현대 물류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