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단지내 각양각색의 건축물중에서 "민들레"모양의 영국관은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카마 아이린 상해주재 영국 총영사는 기자에게 "민들레"관은 이미 "수상을 독차지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엑스포는 영국에 혁신적인 무대를 제공해주었고 중-영 두나라가 더욱 친근한 민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뉴대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 500만명을 넘는 관객들을 맞이한 영국관은 관객수가 그들 자신의 예상을 40%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귀빈홀은 3000명의 중국기업고위층을 접대해 중영경제무역합작을 추진함에 있어 "이와 같은 교류가 더 직접적이고 더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관은 무역상담,교육포럼,문화체육활동 등 300여회의 관련행사를 배치하여 엑스포에 활력을 보탰습니다. 또한 관변측 중문사이트인 QQ와 youku 등 중국본토의 인기사이트를 이용하여 홍보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오늘날 중국인들의 관광,상업무역, 유학 등 다양한 영국 비자신청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해 영국은 "엑스포 효과" 의 덕을 톡톡히 본셈입니다.
대 중국투자 유럽국가들 중 영국은 온건히 첫자리를 차지하며 최근 몇년사이 빠른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국기업은 3000여개로 에너지유형의 영국석유로부터 통신유형의 보다폰, 금융업종의 스코틀랜드황실은행으로부터 소매업의 마샤백화점, 많은 광고창의기업과 법률 등 전문서비스기구,생활의 여러방면에 이르기까지 중국시장에 깊이 침투되였습니다. 카마 아이린은 기자에게 중국시장의 개방수준이 나날이 제고되면서 특히 WTO가입후 인프라와 정책법규 등 여러분야에서 거족의 발전을 가져오는 중국은 더 많은 영국기업을 흡인하고 있으며 영국기업은 북경 수도공항 T3터미널, 광주오페라하우스, 중경공항 등 중대프로젝트의 설계 및 건설, 그리고 저탄소생활의 많은 공공 환경보호형 협력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밖에 현재 영국의 3개 대학이 중국과 직접적인 투자 및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와 국제항운센터를 건설중에 있는 상해는 영국과 더 많은 협력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카마 아이린은 "우리는 상해의 스승이 아니라 심도있는 합작파트너"라고 말하면서 운항,금융 등 전문서비스와 전문인력 육성 등 분야에서 "정합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달, 영국국가관의 날을 맞아 영국금융시티 시장이 60여개 영국회사 대표들과 함께 엑스포를 방문할 예정이며 중국기업 대표들과 소통을 심화하여 중국기업들의 런던시장 진출을 환영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또한 "우리는 모든 중국기업인을 환영하며 산업영역을 무제한으로 하고 영국회사와 동등하게 대우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