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9월9일, 절강성 소흥시에서 개막 된 상해엑스포 "경제전환 및 도농연동" 주제포럼)

9월9일은 상해엑스포 "경제전환 및 도농간 연동" 주제포럼이 절강성 소흥시에서 열렸습니다. 60여명의 내외 전문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경제전환도로에 대한 탐색을 벌였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정치국 위원인 유정생 상해시 당위서기가 포럼개막식 연설에서 본 포럼은 "경제전환 및 도시와 농촌"을 주제로 어려움에 처한 전환중의 경제발전, 도농간 이원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엑스포 주제관련 문제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토론을 벌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해엑스포 도시 최고실험구역에 전시된 절강녕파 등두촌 사례는 엑스포 관객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부기평 등두촌 당위서기는 "경관속의 마을,도시속의 경관" 생활모식을 견지하여 최근 몇년사이 생태환경파괴가 가능한 경제합작프로그램을 거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촌은 생태관광,관광농업,공업서비스 등 다원화된 생산방식을 통한 주민들의 수입과 생활수준 제고에 모를 박았습니다. 2009년 등두촌 일인당 년평균 수입은 2.4만원에 달해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리양 중국사회과학원 부원장은 포럼에서 공업화가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고 도시화가 일정한 단계로 발전하게 되면 중국 도시농촌수입격차의 지속적 확대현상이 역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효강 중국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부주임은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 공공재정 투자를 대폭 확대해 교육 문화 보건 사업분야 경비를 주로 농촌에 신설하였다고 소개했습니다. 2009년 도시농촌화 비율은 46.6%에 도달하여 2003년보다 60% 제고되였습니다.　

등두촌의 사례처럼 중국경제전환은 녹색저탄소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전 유럽연합 위원장인 로마노 프로디 이태리 전 총리는 "경제전환 및 도농간 격차를 줄이는 문제에 대해 중국은 훌륭히 대처하고 있으며 자신은 중국이 잘 해낼것이라 믿는다"고 하면서 중국의 경험은 세계 국가들에 훌륭한 본보기가 될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