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9월12일,미국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체의 질문에 답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12일까지 관객수 5100만명을 돌파한 상해엑스포가 다채로운 전시내용으로 내외 래빈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 효과는 다른 국가들의 엑스포 개최신청의 뜻에 저그마한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장은 12일 엑스포미국관에서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 2020년 엑스포 개최신청을 선언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20년 엑스포 개최신청의 첫 국가가 아닙니다. 한주전, 아비싯 웨짜지아 태국 총리는 태국 국가관의 날 경축행사에서 이와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아비싯 웨짜지아는"저는 상해엑스포의 도시관련 주제에 매우 동감하며 상해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태국에 큰 고무를 주었"고 "태국은 머지 않은 장래에 엑스포 개최를 계획중이며 가능하면 2020년 엑스포가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슈워제네거는 상해의 엑스포 개최는 전 세계의 주목을 집중시킨 충분한 증명이며 "저도 캘리포니라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초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표했습니다.
실제로 최초의 만국공업엑스포를 선두로 한동안 공업시대의 산물로 여겨져온 엑스포는 많은 국가들이 연이어 공업화 진전을 완성하면서 일부 인사들은 엑스포 개최를 그닥 중요시하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통신화와 국제관광 보급률이 보편화된 오늘날, 거액을 들여 엑스포를 개최하는것이 의미가 있는지 사람들은 자주 질문합니다"2005년 일본 애지 엑스포 나카무라 토시오 사무총장은"아주 의의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엑스포와 올림픽의 중요한 차이점은 전자는 규정된 경쟁기술항목이고 후자는 창조성적인 추구를 강조한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외국 참전측과의 직접적인 교류와 지원자들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엑스포는 사회구역활동의 활성과 다양화를 실현해 시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고 사회응집력을 강화시킵니다. 예를 들면 인간과계가 매우 냉담한 일본의 사회구역 관계유지에 일부 장애를 초래하는것 등 많은 공업화 국가의 우려에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엑스포는 또한 물질적 영역에서 새로운 기술과 공공시설의 보급에 도움을 주며 한차례의 엑스포 개최는 정신적 물질적 두 면에서 모두 거대한 유산을 남겨줍니다.
나카무라 토시오는 "애지엑스포에 사용된 총 건설비는 2.8조 엔화(항공 및 도로 건설비 포함),각 분야의 수입과 주변 산업연동을 통해 사후평가의 총 경제효익은 7.7조 엔화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