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혁신 발전하고 있는 온주 민영기업
절강성 온주는 중국 민영기업의 요람입니다. 개혁개방이래 많은 민영기업들이 이곳에서 우후죽순마냥 발전하면서 중국의 경제발전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했습니다. 최근년래 온주의 민영기업은 기술밀집형 기업에서 지식기술형 기업으로 전변했고 혁신이 기업발전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일전에 본 방송국 안광호기자는 온주 통령과학기술그룹을 취재하는 과정에 통령그룹을 대표로 한 온주기업들이 슬기롭게 금융위기에 대처해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안광호 기자와 함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온주 민영기업의 대표기업-- 온주통령과학기술그룹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안광호 기자, 어서오세요.
기자: 안녕하십니까? 안광호입니다.
사회자: 절강성하면 중국 민영기업의 집거지인데요,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절강성 온주시의 민영기업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직접 찾아가보니 실감할수 있던가요?
기자: 녜. "백문불여일견"이라고 절강성에서도 온주의 민영기업들의 발전이 괄목할만했습니다. 임봉해씨는 혹시 중미 지적재산권 소송에서 중국 기업의 첫 완승사례가 어느 사례인지 아십니까?
사회자: 글쎄요…2,3년전이였죠?!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던 사례였고 절강기업인것까지는 기억되는데, 딱히 어느 기업이였던지는 잘 기억나지 않네요?
기자: 그 사례는 3년동안 약 200만달러의 거금을 들여 승소한 절강 온주 통령과기그룹의 지적재산권 소송 사례인데요, 미국 법원이 하달한 중미 지적재산권 소송의 첫 승소판결서를 받았고, 중미 전매특허 소송에서 중국기업이 완승한적이 없던 역사를 깨뜨렸다는데 그 의미가 있죠.
사회자: 녜~ 온주 통령과기그룹… 어떤 회사죠?
기자: 이 통령과기그룹유한회사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고 하이테크 전매특허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외향성 수출기업인데요, 2001년에 설립되었고, 2006년 1월부터는 누전보호제조산업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과학기술과 국제무역, 금융투자산업을 일체화한 종합성 그룹으로 발전했습니다. 2008년의 중미 전매특허 소송에서 받은 계발에 언급해 통령과학기술그룹 진오승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음향1]
기자: 진오승 이사장은 통령그룹이 해외진출에서 곤경에 직면한 후 중국의 수천만 기업들도 해외진출에서 모두 이러저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다른 나라, 다른 시장에 진입하려면 이러저러한 저지를 받게 되는데, 그럴때에는 반드시 자주적인 지적재산권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또 이것이 바로 무역충돌이고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해외진출에서 봉착하게 되는 난제라고 강조합니다.
사회자: 비록 "해외 진출"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지만 중국기업들은 금융위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에 봉착했을때 통령과학기술그룹을 대표로 한 온주기업들은 여러가지 시련을 잘 견뎌냈습니다. 진오승 이사장은 금융위기로 2008년 회사의 수출액은 2005년보다 20%정도 하강했지만 그들은 매우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 2009년에 수출액이 동기대비 40% 성장한 3억원 인민폐를 초과했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비록 성장폭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미국경제도 회복되지 않고 대부분 기업들의 효익이 하강한 상황에서 소폭 성장을 했다는 것은 기꺼운 성과가 아닐수 없습니다. 금융위기 극복과 관련해 진오승 이사장은 자신의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음향2]
기자: 진오승 이사장은 경제위기로 시장수요량이 급감하고 소비가 위축되었지만 중국기업으로서 회사는 위기를 상업기회로 바꾸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통령그룹의 제품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모를 박았다면서 똑같은 가격에 똑같은 수량의 제품을 구매할수 있도록 소비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통령회사에서는 시장수요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또 위기가 지난 후 많은 고급제품들도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대체 제품을 찾기 위해 중국기업을 선택하고 있다면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우면 모두가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 품질이 좋은 제품을 추구하기 마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위기가 지난 후 경기가 회복되니 대량의 새로운 바이어가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자: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한다, 민영기업들이 따라배울만한 본보기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녜, 현재 온주의 많은 민영기업들은 금융위기 후의 새로운 기회를 틀어쥐고 전통기업모식에서 벗어나 과학기술 함량이 높고 친환경적인 세계 일류의 기업, 유일무이한 혁신형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오승 이사장은 일반제품도 큰 혁신을 도모해 시장점유율을 높일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음향3]
기자: 진오승 이사장은 간단한 실례로 에너지 절감등을 들었는데요, 소개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등도 사용이 타당하지 못하면 에너지 절약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는 통령그룹의 에너지절약제품은 계획있는 전기사용이 가능해 다른 제품에 비해 에너지절약 효과가 배로 높다고 말합니다. 그는 또 우리는 흔히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실때 얼핏하면 부주의로 컴퓨터 자판에 커피를 쏟는데, 이럴 경우 컴퓨터 부속품이 훼손되기 십상이라면서 통령그룹에서 발명한 플러그 코드는 이런 단점을 미봉할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회자: 세계 경제의 급격한 변화 속에 온주기업을 포함한 중국의 민영기업들은 아직도 수많은 도전에 대처해야 하겠지만 국가의 지원이 있고 또 기업들이 상업기회를 발굴하는 혜안으로 혁신형 제품을 생산한다면 중국 민영기업들의 발전전망은 더 밝아지리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온주 통령그룹에 대한 오늘 소개,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