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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09:14:21 cri

[중국경제]

제19회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 아시아-유럽박람회의 새로운 서막 열어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는 해마다 한번씩 열리는 신강의 경제무역 성회로 올해로 제19회째 열렸습니다. 지난 9월 1일부터 5일간 열린 올해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는 총 거래액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는 올해 마지막으로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다음해부터는 중국—아시아 유럽박람회로 승격되어 더 광활한 국제시장을 상대로 열리게 됩니다.

19년래 신강사람들은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에 대해 깊은 감정을 갖고 있으며 적지않은 신강 특색제품들이 우룸치상담회를 통해 세계시장에로 진출했습니다.

신강 카스 잉지사현의 노인 우푸르 레하만씨는 현지의 유명한 공예품 제조 장인입니다. 이미 18회째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한 이 노인은 자신의 기업은 우룸치상담회와 함께 점차 발전 장대해졌다고 소개합니다.

"처음 참가했을때는 우리 제품의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품종도 매우 적었습니다. 우룸치상담회에 참가한 후부터 우리의 제품이 널리 알려졌고 판매량도 늘었으며 경제효익, 사회효익이 모두 제고되었습니다."

신강 칠방거리 민간예술가인 선수매씨의 민족공예품인 천인형도 우룸치상담회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세인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수매씨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저희 천인형은 우룸치상담회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제 기억에는 2004년 우룸치상담회에서 인기가 가장 높았던것 같습니다."

신강 특유의 공예품을 전시하는 외에 우룸치상담회는 전시에 참가한 실업가들에게 더 광범한 무대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기자는 상담회에서 우연하게 내빈증 번호가 00001인 실업가를 만났습니다. 그는 홍콩인이였고 이름은 엄준걸이였습니다. 그는 우룸치상담회에 세번째로 참가했으며 우룸치상담회에서 신강에서의 투자방향을 찾았고 신강에 투자하기 시작했다며 우룸치상담회는 그에게 복을 마련해주었다고 말합니다. 엄준걸씨는 올해 우룸치상담회를 위해 일찍부터 만단의 준비를 했다면서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저는 제19회 우룸치상담회가 마지막 한차례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신강에 투자했고 저도 줄곧 우룸치상담회에 참가해왔습니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저는 대외경제무역청과 상무청을 통해 번호가 1인 기념의의가 있는 내빈증을 얻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매우 의미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 회사의 발전을 추진할수 있고 신강과 중아시아에서의 투자가 확대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번 우룸치상담회에는 22개 나라와 중국 홍콩, 대만지역의 기구와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했고 외국 전시부스가 100개를 돌파하고 외빈수가 천명을 초과했습니다.

신강과 중아시아 각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서로 깊은 요해와 협력 염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중아시아와 인접한 신강의 많은 도시들은 우룸치상담회를 빌어 이런 국가와의 교류를 심화하는데 진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타성시 추의위 부시장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우리는 카자흐스탄측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9년 12월 2일, 타성시는 중국-카자흐스탄 변강주민 호시무역을 실현했고 카자흐스탄 공민들의 하루 입국관광은 무비자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입국 무비자관광을 3일로 늘이고 그 범위도 전반 시구역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리 변경주민 호시무역구에서는 지방특색이 있는 공업, 농업, 일용가전제품, 경방직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접할수 있습니다."

북방 아르태의 지무내현도 역사가 유구한 통상구입니다. 지무내현 주진암 부현장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지무내현은 북방 통상구의 특색 현급도시로서 주로 통상구 변강무역과 변경 경제협력구, 통상구관광을 특색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외자무역액은 1억 2천만달러에 달했습니다. 우리가 카자흐스탄측과 1일 무비자관광을 실시한지는 이미 몇년이 잘 됩니다."

이번 우룸치상담회에는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러시아, 타지크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몽골,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벨라루씨, 인도 등 국가의 정부와 상공계, 금융계 대표들이 대거 참가해 신강에서의 상업기회를 모색했으며 중국상무부가 처음으로 초청한 상해협력기구 성원국과 옵서버국, 특별초청국, 대화동반자국들도 적극 참가해 국가 이미지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각국의 무역투자환경과 관광문화, 풍토인정을 소개함으로써 이번 상담회의 차원을 한층 격상시켰습니다.

약 20년간 개최된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는 내년부터 화려한 변신을 통해 "중국-아시아 유럽박람회"로 승격됩니다. 이것은 우룸치경제무역상담회가 지방 변경무역전시회로부터 지역적인 대외경제무역상담회로 점차 발전함과 동시에 중국에서 서부에로 개방되고 국내와 주변 국가가 더 높은 차원에서 협력교류하는 플랫폼으로 변모하게 됨을 말해줍니다.

터키 대외무역국 부국장인 마래팅 다무라제씨는 우룸치상담회가 내년이면 중국-아시아 유럽박람회로 승격된다는 것을 알고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룸치상담회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박람회가 된다는 것은 더없이 좋은 일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터키 생산업체들이 박람회를 찾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우룸치상담회가 승격됨과 더불어 더 많은 유럽기업들이 신강을 주목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룸치상담회에 참가하려는 터키 기업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해 그들이 중국에 와서 참관하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홍보를 한층 강화해 중국-아시아 유럽박람회에 대한 기업들의 중시를 불러일으켜 더 많은 터키기업들이 중국에 와서 전시에 참가하도록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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