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9월, 세기가 교체되고 새천년이 다가오던 때에 유엔은 뉴욕 본부에서 천년정상회의를 소집, 여러 나라 지도자들을 초청해 새천년의 발전전략을 공동으로 제정했다. 총 189개국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는데 그중에는 중국을 비롯한 150여개 나라의 수반 혹은 정부수뇌자들이 포함되었다. 회의는 "유엔천년선언"을 통과해 2015년전으로 세계의 빈곤인구를 절반 줄일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협상을 통해 천년발전목표가 제정되었다.
유엔천년발전목표는 8개 분야가 포함된다. 여기에는 빈곤과 기아를 해소하고, 초등교육을 일반화하며, 성별평등을 추진하고 여성들의 권리를 제고하며, 어린이 사망률을 줄이고, 산모의 보건상황을 개선하며,에이즈 등 질병퇴치에 노력하고,환경의 지속가능 능력을 확보하며,세계적인 협력으로 발전을 추진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천년발전목표는 매개 분야의 구체적인 기준도 제정했다. 예하면 1990년부텨 2015년까지 매일 생계비가 1달러도 안되는 인구의 비례를 절반이상 줄이고, 5세이상 어린이의 사망률을 절반 낮추며, 산모 사망률을 4분의 3 줄이고,에이즈의 유행을 억제하고 나아가서 그 만연추세를 전환시킨다는 등 내용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