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만상]
중국 에너지절감사업, 세계 기후변화대처에 중요한 기여
올해 제4회 유엔기후변화담판이 천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해진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중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에너지절감사업은 구조적인 절감에 있어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 세계 기후변화대처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전 세계는 한마음 한뜻으로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면서 조속히 기후변화 대처 목표를 실현하고 전반 진척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전에 개최된 올해 제4회 유엔기후변화담판에는 <유엔 기후변화 기본공약>과 <교토의정서>의 177개 체약국과 옵서버국, 유엔 관련기구, 정부간기구, 비정부기구에서 온 약 3천명 대표들이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두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해진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근년래 중국은 주동적으로 에너지절감 목표를 제기하고 온실기체를 대폭 줄였으며 에너지절약법과 재생에너지법, 순환경제촉진법 등을 포함한 일련의 법규를 공포함과 동시에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신에너지 자동차 등을 핵심으로 한 7대 신형 중점 지지 산업을 확정했고 2020년까지 GDP당 탄소배출량은 2005년의 기초에서 40% 내지 45% 대폭 줄인다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진화 부주임은 현재까지 중국의 에너지절감사업, 특히는 구조적인 에너지절감사업은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 세계 기후변화 대처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4년간 중국이 폐쇄한 소형 화력발전타빈은 총 6천만 키로와트에 달하고 도태시킨 낙후한 제철, 제강, 시멘트 생산능력은 각기 8천여만키로와트와 6천여만키로와트, 2억 141만톤에 달합니다. 낙후한 공칭능력을 도태시키는 과업은 강도가 크지만 비교적 잘 완수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해진화 부주임은 발전도상나라로서 중국은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들의 생활을 개선시켜야 하기에 기후변화 대처에 있어서 여러가지 압력에 직면해 있고, 산업화와 도시화과정에 온실기체배출 성장이 불가피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잘 극복해 온실기체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발달한 나라와 발전도상나라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발달한 나라들이 자금을 많이 제공하고 기술을 많이 양도할수록 발달한 나라가 하는 기여는 더욱더 클것입니다. 발달한 나라들은 우선 오염물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발전도상나라들에 일정한 오염물배출 공간을 줘야 합니다. 이 몇가지 요인은 모두 고려해야 할 점입니다. 발전도상나라로서 중국은 전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류의 장원한 발전을 위해 능력껏 기여할 의향이 있으며 이 점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해진화 부주임은 중국 천진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사실상 올해 코펜하겐회의 후 두가지를 병행하는 담판제도에 따라 가장 합법적인 루트로 진행된 제4차 회의이자 칸콘회의 전의 마지막 한차례 회의라면서 비록 코펜하겐회의에서 법적 효력이 없는 협정이 체결되었지만 코펜하겐회의의 교휸을 섭취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광범하게 참여하고 협상일치하는 원칙에 따라 체약국의 역할을 발휘한다면 모두가 접수할수 있는 공통인식을 달성할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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