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11월1일,엑스포 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기의식)

12월31일 저녁 12시,상해엑스포중국관 정면의 시림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속에서 184일동안 날렸던 국제박람회기구와 상해엑스포 및 모든 참전국과 국제의원연맹의 기발이 서서히 내려져 본 엑스포 성회에 원만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기림광장 밤하늘에서 장엄하고 아름답게 휘날리는 215폭의 기발이 상해엑스포에 참가한 190개 국가와 56개 국제기구연맹을 대표합니다.

하기의식은 간결하나 정중한 분위기속에서 치뤄졌습니다. 상해엑스포,국제박람회기구 주제가가 울려퍼지는 장내에서 상해엑스포와 참전국 및 국제박람회기구의 기발들이 천천히 내려졌습니다. 다음 전체가 전중히 주목하는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 국기가 천천히 내려졌습니다. 현장은 반짝이는 조명들로 눈이 부셨습니다.

다음,기수들이 국기와 회기,박람회기구 기발을 각기 상해시정부, 상해엑스포국국제전람국책임자의 손에 교부했습니다. 순간,장내의 관중들은 약속이나 한듯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보내 이별의 짙은 아쉬움과 명절을 경축하는 분위기가 어우러졌습니다.

"엑스포가 끝난 뒤, 많은 관들이 철거되지만 엑스포가 지핀 인류지혜의 홰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성화로 기억되어 21세기 인류사업의 발전도로를 비출것입니다." 90고령의 백발이 성성한 청화대학 오량용 교수의 감명깊은 말입니다.

주한민 상해엑스포 집행위원회 부주임은 상해엑스포는 앞으로 역사책에 영원히 기재되고 엑스포의 매력은 영원히 계속되며 엑스포 정신은 영원히 빛뿌릴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