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G20 정상회의가 11월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G20은 1999년 9월25일에 8개국 집단의 재무장관이 워싱톤에서 성립을 선포했다.20개국 집단은 중국,미국,일본,독일, 영국,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한국,러시아,인도,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 오스트랄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터키,사우디아라비아 등 19개 국가, 그리고 유럽동맹(EU)의 재정부장과 중앙은행 총재로 구성됐다. 이러한 나라들의 국민생산총액은 전 세계의 85%정도 차지하고 인구는 전세계 총인구의 3분의2를 차지한다.
과거 정상회의 의제가 '경제위기 탈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는 미래를 위해 방향을 제시하게된다.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하는가하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다뤄진다는 측면에서 서울 정상회의는 큰 주목을 받고있다 .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는 국제 협력체제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국제금융규제 개혁 등 지난 회의의 합의사항을 점검하고 보다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