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대통령은 11일 서울에서 G20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중인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회담하고 조선반도 핵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 문제들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는 조선반도핵문제와 한국 "천안"호 경비정 폭파사건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일보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한국측은 조선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 동북아 번영의 필수조건이라고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미국은 이미 조선에 경제원조를 제공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면서 하지만 조선은 반드시 먼저 자기의 직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조선이 진정으로 성의를 보여야만 6자회담 재개를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하여 오바마는 쌍방은 머지않은 기간내, 혹은 며칠 이거나 몇 주간의 노력으로 협의에서 공감대가 이룩되도록 할 것을 이미 해당부문에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