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개최시간: 1986년9월20일—10월5일
참가국 및 지구: 27
경기종목: 25
제10회 아시안게임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27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와 스탭 4797명이 참가하였고 25개 조목에서 금메달 269개가 산생됐다.
유치과정
당시 조선의 평양과 한국 서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가 제10회 아시안게임 개최권을 다퉜으나 평양과 바그다드가 사유로 포기했다. 당시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중국에 주최권 유치를 시도해보라고 권고하였으나 중국은 신중한 고민끝에 포기하였다.
주최국인 한국은 2년후의 서울올림픽을 위해 경기장 시설에서부터 통신, 안보, 선수훈련 등 면에서 효율적으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당시 한국의 슬로건은 최다 참가국, 최다 화해및 유머, 최고 성과및 준비, 최고 안보및 봉사, 최대 절약 및 효율이다.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은 전 국민이 동원되였으며 최종적으로 정치와 경제, 외교, 체육 등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국 및 지구: 총33개
경기종목: 총25개, 볼링, 유도, 태권도가 신설
엠블렘
물방울을 주체도안으로 하여 한국은 물에 싸여있는 나라임을 형상하였고 물방울들이 모여있는 모습은 아시아인들이 화합하여 아름다운 내일을 맞이함을 상징했다.
마스코트:제10회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는 1988년 서울올림픽의 마스코트와 동일하며 동방색채가 짙은 호랑이를 호돌이라 이름지어 마스코트로 하였다. "호돌이"는 친선적인 동물로 설계되여 뜨거운 열정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한국인들의 전통을 보여주었다.
개막식: 1986년9월20일 오후에 한국 전두환대통령의 사회하에 진행되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사마란치위원장과 아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파하드친왕, 일본 나카소네야스히로총리 등이 개막식에 참석하였고 제9회 아시안게임 남자 200미터 종목의 금메달리스트인 장재근과 여자 단거리달리기선수 박미선이 성화에 점화하였다.
주경기장: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면적이 54만 5000평방미터이고 관중 20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종합운동장의 한 부분인 잠실운동장이다. 1981년 9월과 11월에 88올림픽 대회 및 86아시아 경기대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되면서, 필요시설로서 서울종합운동장 건설사업에 박차가 가해졌고 시설면적 4만 평에 수용인원 10만 명, 2층 구조 관람석을 갖춘 주경기장이 건설되였다. 2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보조경기장과 데크플라자, 주차장, 녹지 등이 완비하다.
메달순위:
1.중국 금 94 은 82 동 46
2.한국 금 93 은 55 동 76
3.일본 금 58 은 76 동 77
특기할만한 사건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여 메달순위에서 2위를 하였고 조선은 참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