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진행중인 광주아시안게임 수영경기장에서 5차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올림픽 수영 우승자인 한국 박태환 선수는 남자 4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때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리에 료스케 선수가 일본을 위해 금메달 한개를 획득, 배영 종목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남자400미터 자유형결승에서 독보적인 우승자인 박태환이 재차 출중한 실력을 발휘하며 3분41초53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냈고 마지막 100미터구간에서 맹격을 펼친 손양은 3분42초47의 성적으로 2위를,장림은 3분49초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박태환이 200메터 자유형 금메달을 따낸데 이은 두번째 금메달입니다.

박태환이 가세한 한국팀은 남자４ｘ１００미터 자유형릴레이에서 동상을 획득,중국팀은 3분16초34로 일본팀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는 중국팀이 15 일 ４ｘ２００미터 자유형릴레이에 이은 두번째 금메달로 제14회 아시안게임 일본팀의 불패기록을 깨뜨린데 이은 첫승입니다.

남자 100미터배영에서 일본선수 이리에 료스케가 200미터 배영에서 또 한번의 금메달을 따내 배영 종목 "2관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