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만해협 양안관계는 큰 진전을 가져왔다. "양안경제협력기본협의"(영문약칭으로 ECFA)가 정식 체결되면서 양안경제무역관계는 "상설화,정상화,제도화"의 궤도에 들어섰고 양안경제관계가 더욱 밀접해졌다.
ECFA의 규정에 따라 양안은 2011년 1월 1일부터 화물무역과 서비스무역의 "조기수확계획"을 전면 실시한다. 이 규정의 실시로 539종의 대만제품이 우대관세대우를 받으면서 대륙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이와 함께 6개 서비스무역부문이 대만에 대방된다.
대만대학 경제학부 임건보(林建甫) 교수는 ECFA중의 조기수확계획의 실시는 대만의 향후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분석했다.
(인터뷰1, 임건보 교수)
"대만의 최근 10년을 보면 거의 전자산업의 수출이 대만의 경제발전을 견인했고 대만의 전통산업과 중소기업은 이 10년간 큰 성장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대만은 이미 서비스산업시대에 들어갔는데 서비스산업의 현재 부가가치가 너무 낮은 문제가 존재합니다. ECFA의 체결 특히는 주문서 조기접수 이 부분은 대만의 전통산업과 중소기업,서비스업에 큰 도움으로 될것입니다. 때문에 이 부분은 향후에도 전반 대만의 경제발전을 추동할 것입니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왕의(王毅) 주임은 ECFA의 체결은 대만의 경제활성도와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유리하며 대만경제가 지역경제일체화가 가져온 기화와 도전에 더 잘 대응하는데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대만해협기금회 강병곤(江丙坤) 이사장의 말을 들어보자.
(인터뷰2, 강병곤)
" '해협양안경제협력기본협의'의 체결은 양안의 호혜상생의 성과물입니다. 이 협의 체결로 양안의 경제무역은 더욱 ㅇ리하고 더욱 질서잡힌 환경을 보유하게 되고 양안은 각자의 우세를 이용해 경제실력을 향상하고 세계적인 시장배치를 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협의가 체결된 이튿날 마영구(馬英九) 중국국민당 주석은 협의체결이 대만에 있어서 이정표적인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협의체결후 대륙과 대만간의 평화와 번영도 한단계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양안관계의 개선으로 대만해협 양안에 평화국면이 나타난 것은 양안 인민들에게 복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ECFA는 필경 기본협의이며 그 실제적인 효과는 협의실행상황과 양안경제발전의 실제수요를 보아야 한다. 중국 상무부 강증위(姜增偉) 부부장은 협의가 이미 체결된 지금에 있어서 관건은 그 실행이라고 말한다. "조기수확계획"의 실행은 이 기본협의의 첫 걸음이며 이어 후속적으로 진행되는 상담을 통해 양안 경제관계는 더욱 발전할 것이며 양안동포들은 양안평화발전을 통해 더 많은 실익을 얻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