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국가권력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 년례회의가 여러가지 일정을 원만하게 마치고 14일 오전 베이징에서 페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호금도,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등 중국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위원장이 사회했습니다.

폐막회를 사회하고 있는 오방국 위원장

회의는 온가보총리가 한 정부사업보고를 비준하고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 5년기획요강과 201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2011년 중앙예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의 사업보고를 비준했습니다.

폐막회의에서 오방국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여러가지 예정 과업을 원만하게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시작점에서 중국은 입법사업을 보다 강화, 개진하고 과학입법과 민주입법을 추진하며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법률체계를 계속 보완하며 법률의 효과적인 실시에 더욱 치중하고 헌법과 법률의 권위와 존엄을 지키며 법에 따른 행정과 공정한 사법을 추진하고 전 사회의 법률의식과 법제관념을 강화하며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 기본 방침과 책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사회주의의 법치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거라고 말했습니다.

회의후 중국 국무원 온가보총리가 내외기자들을 만나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합니다.

이번 회의는 5일 개막했습니다. 대회 비서처가 밝힌데 따르면 회의기간 대회는 의안 566건을 받았으며 그중 입법 관련 의안이 558건이고 감독관련 의안이 7건이며 기타 의안이 1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