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안세계원예박람회는 곳곳마다 녹색, 환경보호, 저탄소의 요소를 체현하고 있다. 세계원예박람회를 통하여 녹색생활의 이념을 주도하고 녹색이 선도하는 유행 이념을 보급하며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개변시킨다.
2011년 서안세계원예박람회의 개최지인 시안 찬빠(浐灞)생태구 광윈탄(廣運潭)은 20세기 80년대에 벌써 모래 채굴장으로 되었다. 예전에는 하류가 오염되고 쓰레기가 뒤덮이며 강바닥이 드러난 곳이였는데 시안시가 "하천관리는 전 지역의 발전을 이끌며 신구역 개발은 생태건설을 뒷바침한다."는 발전 이념으로 다년간의 생태관리를 진행하여 "물이 많고 녹음이 짙은" 광윈탄의 정경을 초보적으로 형성하게 되었고 2011 서안세계원예박람회의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2011 서안세계원예박람회는 기획과 건설중에서 녹색의 환경보호이념을 체현하였고 시적 분위기의 원림화폭에 문화적 정취를 표현하여 생태문명건설의 성과를 전시하였다. 2011서안세계원예박람회는 전시 및 기획에서 현시대의 생태, 에너지절약, 환경보호방면의 최신기술, 최신이념, 최신재료를 집중적으로 전시할 것이며 사람들이 현시대 세계의 선진적인 생태보호이념과 과학기술성과를 충분히 요해하고 직접 체험하는것을 통하여 녹색생활을 주도하고 생태문명을 함께 건설하도록 한다.
2.대가들의 창조
2011 서안세계원예박람회구역의 4대 상징성 건물인 찬안타(長安塔)은 중국공정원 고급 연구원인 짱진츄(張錦秋)가 디자인 하였고 창의관, 자연관과 광윈먼(廣運門)은 전세계 "경관도시주의"리더인 영국 Plasma회사의 수석 디자이너인 Eva가 디자인하였으며 개최구역의 경관디자인은 일본 수석 원예대가이며 아이치세계원예박람회의 경관디자이너였던 고바야시 나오토가 완성하였다. 그 외에 저우깐쯔(周干峙), 한찌(韓驥)등 대가들도 모두 각 기획디자인의 제정에 참여하여 "대가들의 창조"라는 특색을 체현하였다.
원예작품들의 최고 수준을 보장하기 위하여 2011 서안세계원예박람회는 105개의 실외 전시원을 전시하게 되는데, 세계 각지의 참가도시와 조직 및 기업전시원 외에도 9개의 대가원과 10개의 대학원을 처음으로 설치하였다. 그중에는 중국 대륙, 홍콩, 마카오, 대만, 미국, 영국, 독일, 네델란드 등 9개 세계급 경관원예대가와 10개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예학원의 교수들의 작품이 포함되는데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경관디자인 학술의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작품은 세계 경관디자인의 새로운 동향을 대표하고 현시대 국제 각 유파의 최고 수준을 대표하며 세계 경관디자인의 유행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3.시공을 넘나드는 대화
2011 서안세계원엑스포의 주요 개최 지점인 광윈탄은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수당시기에는 창안(長安)의 조운부두로 사용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토지세과 공물은 모두 배로 위하(渭河)를 거슬러 찬빠 광윈탄에 운송된 후 다시 창안성에 운반되었다. 당조 천보연간(天寶年間)에 당현종은 친히 이곳의 왕춘러우(望春樓)에 올라 조운선대를 검열하였는데 창안의 백성들이 소문을 듣고 모여와서 상품교환을 하게 되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당현종은 왕춘루 아래의 못을 "광윈탄"이라고 이름지었다. 각지의 특산물전시가 위주였던 이 전국성 수상운수 물자박람회는 세계적으로 문자 기록이 남아있는 첫 박람회였다. 오늘날 역시 이 광윈탄의 무대에서 천년후의 창안은 또 한번 성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똑같은 박람회의 형식으로 현시대 서안과 당나라번성시기 창안의 시공을 넘나드는 대화를 이루고 있다. 이는 절대 우연이 아니다. 당나라 번성시기는 중화민족의 흥성의 시기였고 이 시공을 넘나드는 대화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체현하고 있으며 이는 흥망시대에 성사가 난다는 의미를 그대로 실현하고 있다.
4.하늘이 맺어준 인연
2010 타이베이(臺北)세계화초엑스포는 올해 11월에 개최되어 내년 4월에 페막되고 2011 서안세계원예박람회는 4월 28일에 개원되며 두 원예계의 성회는 시간상 긴밀이 연결되어 있어 마치 경기장의 릴레이경기처럼 바다를 사이둔 두 도시를 서로 이어 놓았다. 또한 타이베이화초엑스포가 추구하는 "탄소배출과 3R (Reduce, Reuse, Recycle)을 감소하여 환경보호 목적을 달성한다"는 이념과 "문화와 예술을 결합하는 녹색생활"이라는 이념은 2011 서안세계원예박람회가 추구하는 "천인의 창안·자연의 창의, 도시와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의 주제와 고도로 결합된다. 이렇듯 같은 이념과 공동한 추구는 하늘이 맺어준 두 도시의 인연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