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성 응담시에서 서남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룡호산은 도교 정일파(正一派)의 발상지이다. 동한중엽에 정일도(正一道)의 창시자 장릉(张陵)이 이곳에서 단약을 만들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도교문서의 기재에 따르면 장릉의 제4대 후손 장성(张盛)이 삼국시기 혹은 서진시기에 룡호산에 정착해 살았다. 그후 장천사(张天师)의 후예는 대대로 룡호산에서 살았으며 지금까지 63대까지 이어져 내려와 1900여년의 역사가 있다. 2010년 8월 2일 룡호산은 귀봉(龟峰)과 함께 <세계자연유산목록>에 들어갔다. .
룡호산은 또 세계지질공원, 국가급풍경명승구, 5A급 국가관광구, 국가삼림공원, 국가중점문물보호단위 등 많은 칭호를 수여받았다.
최근 들어 룡호산 풍경명승구는 도교문화 발굴을 강화해 도교에 대해 알고 도교 발상지의 분위기를 감수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