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봄" 사과배꽃 축제 개막식 현장

중국 룡정 <연변의 봄> 사과배꽃 축제가 5월18일 오전 연변만무과원에 위치한 사과배꽃민속문화광장에서 개막되었습니다. 길림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 관원들과 국내의 언론매체 기자들, 현지 주민들이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개막식에서 윤성룡 룡정시 당위원회 서기는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 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출발점에서 룡정시는 중국조선족 민속문화도시와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지역건설을 목표로 과학발전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고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의 국면을 부단히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08년에 제1회 사과배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래 룡정시는 해마다 축제의 내용을 더 충실히 하고 형식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윤성룡 서기는 용정시는 축제를 무대로 경제무역에서 발전을 가져왔고 축제를 계기로 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켰는바 "사과배꽃축제", "송이버섯축제"등 행사는 이미 룡정의 특색, 도시 브랜드와 대외 홍보 명함으로 발전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과배꽃축제를 계기로 룡정시는 관광, 경제무역상담, 민속오락, 영화 드라마촬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채로운 중국 조선족민속문화를 보여주고 룡정시의 매력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게 됩니다.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민속공연,전통혼례, 소싸움 등 다양한 행사들이 속속 펼쳐질 예정입니다.

활짝 핀 사과배꽃

축제에 참가한 퉁소 연주자

현장에서 사과배꽃의 아름다움을 그림에 담고 있는 학생들

(cri특파기자: 김동광, 송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