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영 청취자

5월19일은 첫 "중국관광의날"이다. 이날 오전 중국국제방송국과 강서성관광국에서 공동 주최한 "매력강서"지식경연 특등상 시상식이 여산의 인기 관광지인 함박구에서 진행됐다.

중국국제방송국 마박휘 부총편집장은 시상식에서 "매력강서"지식경연은 해외 청취자들이 강서를 알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훌륭한 플랫폼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식경연에서 특등상을 수상한 해외 청취자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직접 강서를 관광하는 것은 문자와 방송에서만 알았던 중국 각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풍토인정 그리고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채옥봉 강서성정부부비서장은 2010년 11월,중국국제방송국과 강서성관광국에 대외선전 파트너 관계를 맺은 이후 '매력강서"지식경연 등 형식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강서성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을 기울렸다. 앞으로도 계속 중국국제방송국과 손을 잡아 강서성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좋은 합작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등상 수상자 대표로 스리랑카 청취의 소감 발표에 이어 시상식에 참석한 영도들이 "문명관광을 선도하고 풍경강서를 건설하자"란 깃발에 싸인식을 가졌으며 특등상에 수상한 청취자들은 지방 방송매체의 인터뷰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매력강서"지식경연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돼, 중국국제방송국 중국어와 조선어, 일본어, 몽골어, 영어 힌두어, 신할라어, 라오스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지아어 등 10가지 외국어방송부에서 특별방송을 진행했으며 총 32개 나라와 지역의 청취자들이 무려 28만여부의 답장을 보내왔다.

강서위성TV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고재영 청취자

특등상을 수상한 고재영 청취자와 스리랑카 청취자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