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 I "신 서행만기" 강서 취재단 출발 전 촬영

CRI "신 서행만기(新西行漫記)" 대형 미디어행사- 강서(江西) 취재방문단이 13일 베이징에서 출발했습니다.

향후 한주일간 중국, 조선, 루마니아, 미국, 이스라엘 등 국가에서 온 20여명의 본 방송국 기자들이 강서성의 남창(南昌), 여산(廬山), 정강산(井岡山), 흥국(興國), 서금(瑞金) 등 지를 취재 방문합니다.

강서는 중국공산당이 창건초기 제일 집중적으로 활동했던 지역입니다. 내외기자들은 이번 취재행사에서 중국공산당 무장투쟁의 첫 총성이 울렸던 남창봉기기념관을 방문하고 정강산을 찾아 중국공산당 첫 근거지의 창건과정을 다시 알아보며 또한 54명의 새 중국 개국장군들이 탄생했던 흥국을 방문합니다.

기자들은 멀티미디어 수단을 이용해 세계에 중국공산당의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아울러 강서 현지 경제사회발전의 변화를 보도합니다.

출발에 앞서 각국 기자들은 이번 방문 취재에 대한 기대을 표시했습니다. 기자들은 중국공산당은 책임있는 정당이라고 주장하면서 에드가 스노와 같은 위대한 기록자가 되어 강서에서 발생한 새로운 변화들을 진실하고 객관적으로 반영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신 서행만기(新西行漫記)" 는 중국국제방송국이 중국공산당 창건 9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대형 매체활동입니다.

1936년 미국의 유명한 기자 에드가 스노가 중국 연안을 방문해 현지에서 홍색근거지와 중국공산당 지도자들을 취재한후 "서행만기" 란 책을 써내 중국의 실제상황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신 서행만기" 활동에는 수십명의 외국적 기자와 약 100명에 가까운 중국 기자가 참가합니다. 취재단은 다섯개 팀으로 나뉘어 중국공산당의 부동한 역사단계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었던 6개 성과 시를 방문 취재해 현대판 "서행만기"를 써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