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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강서(2)
2011-06-15 20:15:24 cri

--여산-남창

(여금호)

 

우리 일행이 강서에 온지 이틀째이다.

어제에 이어 아침에도 비는 계속 왔다. 아침식사후 여산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여산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하여 세계지질공원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였다고 한다.

여산의 절경을 보려고 가는곳마다 관광객들로 붐비였다.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여금호(如琴湖)를 거쳐 중국의 이름있는 시인이였던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거처했던 집, 그리고 화경, 천교, 험봉 선인동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그러나 구질구질 내리는 비와 짙은 안개로 하여 그 풍경을 다 볼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관광지로서의 이곳은 산중턱을 따라 경사가 급한 곳에 이르기까지 길들에 층층히 쌓은 돌계단과 란간이 있어 물결처럼 찾아드는 관광객들의 편리를 적극 도모해주었다. 우리 일행은 다시 뻐스를 타고 3차례의 중국공산당 중앙회 회의가 소집된 여산회의유적지로 향했다. 이 깊은 산중에 중국의 혁명력사를 전해주는 사적지가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욱 끌렸다. 3층으로 된 건물 앞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여산회의 유적지, 여산인민극장 이라고 쓴 현판이 한눈에 안겨왔다. 건물안에는 당시 3차례의 회의를 소집했던 회의장소와 회의기간에 있었던 일들을 기록한 사진자료들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모택동, 주은래를 비롯한 중국의 지도간부들은 1959년과 1961년, 1970년에 이곳에서 중국공산당 정치국회의와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 3차례의 회의는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중국의 경제 문화 사회 등 제반사업을 발전시키고 당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 등 수많은 문제들을 토의, 결정했다. 여산에서의 3차례 중요한 회의의 소집은 중국공산당의 90년 년륜의 중요한 한폐이지로 새겨져 오늘도 후세들에게 전해주고 있었다.

여산회의 유적지

중국인민들이 즐겨부르는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는 노래에도 있듯이 중국공산당의 옳바른 정책과 령도가 없었더라면 간고한 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없었을것이고 인민의 행복한 생활과 급속히 발전하는 오늘의 중국도 없었을 것이다. 아울러 여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날로 변화되는 남창시의 새 모습도 ...여산에서 다시 뻐스 행군으로 남창시에 온 우리 일행은 고대 경서들을 보관하던 곳으로, 고대 도서관으로 불리웠던 등왕각을 돌아본 후 8.1남창봉기기념관을 참관했다. 저녁에는 강서성 당위원회 선전부 일군들이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연회를 베풀었다.

등왕각 일각

 

등왕각에서 본 남창시 일각

 

남창봉기 기념관의 8.1봉기 상징물

 

cri 기자: 안희양(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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