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조약> 체결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중국친선대표단 단장인 장덕강 국무원 부총리가 10일 평양에서 최영림 조선 내각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장덕강 부총리는 중조 전통우호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양국 최고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공통인식을 참답게 이행하고 여러분야에서의 양자 친선교류와 실무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덕강 부총리는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은 양국이 공동으로 직면한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조간 경제무역협력을 심화 확대하는것은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정부 인도, 기업위주, 시장운행, 상호이익"의 방침에 따라 양자 무역의 안정한 성장을 유지하고 상호투자를 추진하고 중점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해 양국 국민들을 더 행복하게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림 내각총리는 중국공산당 창당 90주년에 뜨거운 축하를 보내면서 중국 국민들이 중등수준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과정에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여러분야에서의 실무협력을 끊임없이 추진해 조중친선의 계주봉을 계속 전해가고 양국 국민들에게 복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림 내각총리는 중국측이 조선 경제사회발전에 제공한 도움에 사의를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