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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방송듣기
2011-08-25 14:10:27 cri

오늘은 장춘 청취자들의 편지가 많은데요, 김익영, 최금란 청취자의 보내준 편지 사연 보내드립니다.

여: "세월이 남긴 목소리, 중국국제방송국 개국 70주년 지식경연"의 내용에 매료되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연안 토굴집에서 태여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장장 70성상, 그 파란만장한 길에서 "중국의 입장, 세계안목, 인류 흉금"을 차실없이 보여준 중국국제방송국의 신로임직원 여러분에게 삼가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당신들이야 말로 중국인민의 훌륭한 외교 사절들이였으며 세계 평화의 위대한 수호신들이었습니다.

당신들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들은 자랑을 느끼며 당신들이 있음으로 해서 세계 평화의 보루가 날로 보다 든든히 다져지고 있음을 느끼게 됐습니다.

저희들이 중국국제방송국과 중앙인민방송국에서 사업했던 1956년 중반만 해도 외국어 방송은 일어, 영어, 로어, 베트남어, 캄보쟈어, 조선어 등으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베트남, 캄보쟈어 방송원들이 때론 민족복장을 떨쳐입고 나서면 처음 보는 외국 복장이여서 희구해 하던 일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61종의 언어로 세계 방방곳곳에 방송하고 있다니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얼마나 커졌습니까?

그리고 조주어,광주어,민남어 등 세가지 방언으로 중국 남방과 동남지역을 상대로 방송하는 것이 그때만 해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식경연 1편을 듣고 서야 이런 방언 방송들이 해외 화교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작용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번 지식경연에 참가하면서 중국국제방송국이 세계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가를 절실히 알게 됐습니다.

저희들은 약 80명 회원을 갖고 있는 우리 애청자클럽이 대단한 것으로 여겼는데 세계에 중국국제방송국 청취자 클럽이 3165개나 있으며 그중 큰 클럽은 몇천명 내지 만여명에 달한다고 하니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클럽이 성립된지는 이제 겨우 7년이 되지만 일본의 "베이징방송청취자협회"는 이미 50년의 청취경력을 갖고 있다니 참으로 경탄할 일입니다.

판츠느곡이라는 베트남의 여성 청취자는 겨울에 베이징이 춥다는 것을 알고 직접 만든 목도리 10개와 스웨터 10벌을 보내면서 추운 겨울에 방송원들이 따뜻하게 옷을 입고 감기에 조심하라고 당부했다니 얼마나 큰 사랑과진지한 우정입니까?

이것이야 말로 중국국제방송이 인류의 흉금으로 받은 눈부신 성장이 아니겠습니까?

"세월이 남긴 목소리"를 통해 날로 발전해 가고 있는 중국국제방송의 당당한 발걸음소리를 들었으며 중국 대변인으로서의 의젓한 모습과 친선과 평화를 증진해 가고 있는 중국인민의 넓은 흉금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대들을 통해 중국인민의 위대한 목소리가 세계 방방곳곳에 보다 우렁차게 울려 퍼지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식경연 답안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장춘애청자클럽 김익영, 최금란 드림

남: 녜, 편지 보내주신 김익영, 최금란 청취자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지식경연 답안도 잘 받았습니다. 모두 정답입니다. 한때 우리 방송국에서 일하셨던 분이시라 우리의 마음을 더 잘 아시겠지만, 우리에게는 청취자클럽의 회원 수에 상관없이 청취자 한분 한분 모두가 소중하고 고마운 분들입니다.

여: 그렇습니다. 70성상, 그간 국제방송국이 많은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가야 할 길입니다. 여러분께서 항상 지켜봐주시고 적시적인 조언과 편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남: 녜, 이밖에도 장춘의 김일룡, 배영애, 장순자, 김종덕, 김흥룡, 박영희, 박덕진, 정보홍, 박윤식, 최순 청취자, 연길의 이화자, 이해숙, 김봉숙 청취자 그리고 흑룡강 목릉시의 박동호 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지식경연 답안 또는 퀴즈 답안과 함께 방송 청취 소감을 적어 보내주셨는데요, 시간상 관계로 일일이 언급해 드리지 못한 점,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 그리고 이해숙 청취자가 지난 7월 30일 청취자 핫라인 코너에 출연하신 방송물을 부탁하는 편지를 보내주셨는데요, 최근에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남: 녜, 지금까지 편지사연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계속해 청취자 핫라인 코너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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