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조선로동당 창건 65주년 경축연회가 열렸다. 습근평 중국 국가 부주석을 비롯한 인사들이 초청에 의해 연회에 참석했다.
습근평 부주석은 연설에서 우선 호금도 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정부를 대표해 조선로동당 창건 65주년과 조선로동당 대표자회의 개최에 축하를 표함과 동시에 "65년래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하에 여러가지 난관을 극복하고 인민정권을 공고히 함과 아울러 국가의 주권과 존엄을 수호했다"고 긍정하면서 "앞으로 조선로동당의 령도하에 조선인민이 경제발전, 민생 개선과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 대외관계 발전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표시했다.
최병관 주중 조선대사는 "조선로동당은 당대표자회의를 통해 대를 이어 혁명위업을 영원히 계승 발전해 나갈수 있는 굳건한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지적하면서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변함없이 발전해 나가는 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앞으로 조중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키고 사회주의 건설면에서 상호 지지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표시했다.
(취재,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