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조선 평양시 대동강 구역 문수 2동의 황금석 청취자가 보내준 편지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

남: 조선어부 선생님들에게

그간 안녕하십니까, 삼복철 기간에 방송사업을 하느라고 정말 수고들이 많으리라고 봅니다.

이 청취자는 건강합니다.

저는 이미 퇴직해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귀 방송을 듣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청취하고 편지도 자주 보내려고 합니다.

제가 이미 전에 보낸 편지에 중국에서 사는 조선족의 분포지와 인구수에 대해 문의했엇는데 방송으로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감사합니다.

충분히 잘 알았습니다. 만족합니다.

그리고 조선어부에서 오래 간만에 저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잘 받아보았습니다. 매우 반가웠습니다.

이와 함께 지식경연 문제지와 참고자료, 청취자의 벗 신문도 잘 받아보았습니다.

저 역시 청취자의 벗 프로가 조선어 방송의 최고 인기 프로라고 이미 오래전 부터 생각했었습니다. 그럼 지식경연 문제지에 밑줄을 그어 보내겠습니다. 앞으로 더 반가운 소식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평양에서 청취자 황금석 올림

2011년 8월4일

여: 녜, 편지 보내주신 황금석 청취자 고맙습니다. 문의 사항에 대한 대답이 만족스러웠다니 저희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수시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남: 그리고 국제방송 개시 70주년 지식경연을 들으신 소감도 적어보내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