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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엄마'

2011-10-25 14:52:36 cri
중국에서 경제의 빠른 발전에 따라 특수한 신조어 "유수아동'이 생겨났습니다. 유수아동은 부모 쌍방이거나 일방이 도시에 가서 농민공으로 일하고 자기는 농촌에 남아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통상 부친이거나 모친의 어느 한 사람 혹은 할바버지나 할머니 지어 부모의 친척이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소예는 강소성 태주시 태동실험학교의 소학생으로 올해 9세입니다. 그의 부모와 할아버지는 모두 베이징에서 농민공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소예는 거의 일년동안이나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거의 일년이나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보지 못했어요. 저는 아버지,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특히 개학할 때 다른 친구들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학교에 오는 걸 보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는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날 때면 전화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목소리를 듣고 나면 밤에 꿈을 꿔요. 꿈에 아버지, 어머니가 학교 문어고 오셔서 저를 마중하는 거예요."

태동실험학교는 태주시 동쪽에 위치하며 부근에 많은 대형시장이 있어서 농민공들의 취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전에 비해 유수아동과 농민공 자식들의 비중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학교 공청단위원회 진위 서기는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지난 학기에 우리 소학교에는 도합 1204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이중에 유수아동이 33명, 외래 농민공의 자식이 242명 되었습니다. 이 양자를 합치면 소학교 학생 수의 23%를 차지합니다. 초중부의 학생은 도합 512명인데 이중에 유수아동이 7명, 외래 농민공 자식이 89명으로서 초중부 학생 수의 19%를 차지했습니다."

부모의 슬하를 멀리 떠난 이런 "유수아동"을 관심하여 2008년 초, 태주시 태동실험학교는 전체 청년 여교원들에게 "교원 엄마" 자원봉사자로 될 것을 호소했습니다. 창의는 즉각 교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36명의 청년 녀교원이 주동적으로 신청하고 "교원 엄마" 프랑카드에 수표했으며 "교원 엄마" 자원봉사자로 되었습니다. 이 활동이 전개된 후 지금까지 '교원 엄마'는 원래의 36명으로부터 지금의 8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83명의 "교원 엄마"는 대부분 35세 이하의 청년 교원이며 또 많은 교원은 아직 자식이 없습니다. 그들은 엄마의 마음으로 이런 '특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주고 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에게 "주엄마"라고 불리는 주설매 교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 엄마가 늘 곁에 있지 않습니다. 이런 어린이들은 공부할 때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며 생활에서 관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교원으로서 이런 상황을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응당 이런 어린이들을 많이 관심해야 합니다."

소예는 평소에 할머니와 함께 둘이 생활합니다. 집안에서 그가 외자식이고 부모가 또 곁에 있지 않게 때문에 할머니는 그를 애지중지 기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집에서 세 식솔이 도시에서 농민공으로 있기 때문에 경제소득이 높습니다. 그래서 시초에 소예는 하루 세끼 밥은 먹지 않고 군음식만 사먹으면서 놀음에 탐했습니다. 학습성적도 높지 않았습니다. 할머니가 몇마디 꾸중하면 그는 듣는척 마는척 했으며 지어 말대꾸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후 소예의 담임교원 장애정 교원은 그에게 남다른 관심을 돌렸습니다.

장애정 교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소에 짬이 있으면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집안 상황을 요해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존경하고 할머니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의 학습성적을 높이기 위해 저는 점심 휴식시간을 타서 늘 그에게 과외를 했습니다. 어떤 경우 또 집에 가서 보도작업을 했습니다."

장애정 교원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소예는 셈이 들었으며 학습성적도 적지 않게 높아졌습니다. 지금 그는 공부에 아주 열심하고 있습니다. 그는 장애정 교원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밥을 먹을 때면 장선생님은 저를 데리고 식당에 갔습니다 어떤 경우 고기볶음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 고기볶음을 제일 즐겨 먹습니다. 그때마다 장선생님은 살코기 쪽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국제어린이날에는 또 작은 선물까지 주었습니다. 저는 장선생님을 정말 좋아합니다. 엄마와 같아요."

소도 학생의 부모는 늘 외지에 가서 농민공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소도 역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장기간 부족했던 그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화를 내기 일쑤였으며 학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원 엄마"가 있게 된후 소도는 얼굴에 웃음이 피어났으며 학습성적도 쑥쑥 올라갔습니다.

소도 학생의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손주녀석은 말입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우리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온종일 뭔가 시름에 절은 모양이었습니다. 학습성적도 그닥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속이 탈 때 학교의 장선생님이 주동적으로 '대리 학부모'와 '교원 엄마'의 책임을 맡았습니다. 장선생님은 학습에서 우리 손주를 도와줬고 생활에서 우리 손주를 보살펴줬습니다. 지금 이 손주녀석은 아주 큰 진보를 가져왔습니다. 활발해지고 주동적으로 만나는 이웃에게 인사하고 또 학습성적도 높아졌습니다. 집에서는 우리가 하는 일을 거들어줍니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 농촌에서 "유수아동"의 수량은 연 5800만명을 넘습니다. 이중 약 57%의 유수아동은 부모가 동시에 외출한 상태입니다. 부모는 외출하여 농민공으로 일하면서 유수아동과 만날 기회가 그리 없으며 소통이 적기 때문에 유수아동의 심리건상, 성격, 학습성적 등 측면에 쉽사리 문제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정부과 해당 부문은 많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2011년 4월, 국무원 온가보 총리는 산서성에서 사업을 시찰하면서 전문 학교엣 가서 부모가 외출하여 농민공으로 일하고 있는 유수아동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는 유수아동들이 자립, 자강, 자존, 자애하도록 격려했습니다.

강소성 태주시 태동실험학교의 '교원 엄마'는 사회 가게에서 유수아동들을 관ㅅ미하는 일원입니다. 지금 중국 사회는 유수아동들에게 따뜻한 사회 대가정을 만들고 그들이 여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즐겁게 성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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