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장 마을은 강소성 흥화시 진보진에 위치합니다. 중국 기타의 많은 마을과 마찬가지로 고리장 마을의 많은 어린이들이 아직도 강보에 쌓여 젖을 달라고 보챌 때 그들의 부모는 고향을 떠나 먼 도시에서 농민공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슬하에서 자라면서 일년내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날 기회가 적습니다. 장거리 전화에서 들을 수 있는 목소리와 송금표에 찍힌 이름이 바로 어린이들이 제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이고 또 아버지와 어버니 사랑의 유일한 증거물입니다. 중국에는 고향에 남아 있고 또 농민공으로 일하는 아버지, 어머니를 늘 만날 수 없는 이런 어린이들을 두고 집에 남아 지킨다는 의미의 '유수아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 농촌의 '유수아동'은 5800만명을 넘습니다. 이중 약 57%의 유수아동은 아버지나 어머니 한분이 외출하였고 기타 43%의 유수아동은 부모가 모두 외출한 상황입니다. 유수아동의 약 80%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혹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부양하고 있으며 13%는 친척이나 친구에게 맡기고 또 7%는 보호자가 불확정이거나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
고리장 마을에는 유수아동이 약 30명 되는데 그들의 부모는 모두 해마다 구정 즈음에야 한번씩 돌아옵니다. 일부 부모는 지어 2,3년에 한번밖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한데 있는 경우가 드물고 또 세대차이가 있는 조기교육에는 많은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수아동은 건강한 가정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심리와 학습, 생활에 모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유수아동은 이 때문에 취약하고 민감하며 괴벽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유수아동의 현실적인 문제는 사회 각 계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젊은 촌관 심평이 바로 이중의 한사람입니다.
심평은 2009년 대학 영어학부를 졸업한후 대도시가 아닌 고리장 마을에 와서 촌관인 공청단 지부서기로 있었습니다. 2010년 여름방학부터 그는 촌관의 본직을 제외하고 또 "유수아동에게 즐겁고 완벽한 여름방학을 주자"는 것을 주제로 삼안 "희망의 영어" 의무보도소를 세웠습니다. 그는 여름철 방학기간 이 마을에 영어보도를 필요로 하고 있는 학생들의 숫자를 통계한후 각 학급의 수요에 따라 보도교수과정을 배치했습니다.
이 보도소에는 현재 25명의 어린이가 있습니다. 심평은 날마다 오후 두시반 부터 다섯시 반까지 어린이들을 모여놓고 문화지식을 강의하고 어린이들의 종합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또 외지에서 일하는 부모들이 시름을 놓게 해서 진정으로 현지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일을 하는 것은 저의 최대의 염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심평은 날마다 어린이들에게 문화과를 강의하는 외 또 그들에게 영어권 나라의 풍속을 강의하고 그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있습니다. 심평은 또한 그들에게 부모들이 외지에서 일하는 어려움을 알려주고 유수아동들이 지식을 배울 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고 있습니다.
14세의 주문정은 올해 초중 3학년인데, 부모가 외지에서 일하고 그는 할아버지의 슬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문정이 보도소에 다닌 후 그의 집에서는 시름을 덜었다고 말합니다. 주문정은 이렇게 말합니다. "보도소에서 저는 많은 지식을 배웠고 또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할아버지를 도와 힘이 자라는대로 집안 일을 거들고 있습니다."
보도소의 학생들을 언급하자 심평은 금세 닫혔던 말문을 열었습니다. 주금학은 영어자전으로 모를 단어를 찾을 줄 알게 되었습니다. 기중 시험 후 그의 성적은 원래의 75점으로부터 100점으로 올라갔습니다. 또 주정은 성격이 활발해지고 웃음을 즐기게 되었으며 조준화는 장난이 적어졌습니다.
심평의 노력은 고리장 마을 유수아동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변시켰습니다. 어린이가 있는 학부모들은 특별히 외지에서 전화를 하고 심평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순박하게 "누군가 어린이들을 가르친다는건 정말 좋은 일"이라는 마음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웃음꽃이 피어난 어린이들의 얼굴에서 심평은 자기가 지불한 노력의 대가와 그 가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의 사업도 촌민들의 지지와 긍정을 받았습니다. 2010년 11월 열린 당지부위원회와 촌민위원회 기 바꿈 선거에서 심평은 절대적인 우세로 당지부위원회 부서기로 되었으며 또한 마을 85% 선거민들의 지지를 받아 촌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되어 진정으로 고리장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었습니다.
고리장 마을 당지부 주립굉 서기는 이렇게 말합니다. "심평은 우리 마을에서 사업성적이 돌출하고 명실상부한 촌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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