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한경화, 한창송, 송휘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정성껏 보내주신 우편물 청취자의 벗 신문을 받았습니다. 신문을 통해 해내외의 많은 소식들을 알게 됐으며 관련 많은 지식들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감사드립니다.
12월 3일은 중국국제방송 개국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우선 중국국제방송국과 산하 각 부서의 모든 임직원 선생님들에게 명절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1941년 12월 3일 연안의 토굴집에서 첫 일본어방송을 시작했고 오늘에 이르러서는 61가지 어종으로 방송하는, 세계적으로 어종이 제일 많은, 방대한 방송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에서 살고 있는 한 공민으로서 중국국제방송국의 애청자 일원으로 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없이 느끼면서 국제방송 70년을 굳건히 지켜오신 방송국 여러분들께 가장 진지하고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현재 중국국제방송은 전세계 범위에 32개 지국을 두고 앞으로 10년 내에 8개 지역총국을 세울 계획을 갖고 있는데 이는 중국에 세계를 알리고 세계에 중국을 알리며 세계에 세계를 소개할 수 있는 보다 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근연간 중국국제방송국의 많은 기자들이 해외에서 뛰어다니면서 취재한 업적들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분들이 여러나라 매체와 교류를 진행해 국가간의 상호이해와 친선도 강화했으며 문화교류의 추동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은 중국을 알려 하고 중국의 사회주의 건설에 대해 상당한 흥취를 느끼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여러 아나운서분들이 유달리 부드러운 목소리, 세계에 중국을 알리는 희망의 목소리는 세계 방방곡곡에 울려 퍼집니다.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 있는 중국국제방송 청취자 클럽은 이미 3165개를 넘는다고 하죠. 10월 17일, 18일에 있은 조선청취자만남 행사 방송을 들으면서 조선 평양에 청취자구락부가 세워져 문진용 동지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는 우리 방송 아나운서여러분의 피타는 노력과 매력적인 인기방송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국제방송은 앞으로도 전 세계에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거듭 발전해 그 영향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 믿습니다.
시대는 발전을 기다리는 것 만큼 여러분들의 어깨도 한층 무거워지리라 생각됩니다. 방송에 몸 담그신 여러분의 벅찬 분투 노력으로 더욱 알찬 성과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2012년 맑은 미소어린 얼굴로 변강의 도시 연길에서 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합시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연변 애청자 김상묵으로부터
2012년 12월 1일 아침
남: 녜, 편지 보내주신 김상묵 청취자 고맙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편지를 써보내주신 그 열성에 감사드립니다.
여: 그렇습니다. 방송국 70돌 생일을 잊지 않으시고 축하해 주신점, 또 우리 방송을 적극 평가해주신 점 모두 고맙습니다. 김상묵 청취자의 말씀처럼 2012년 변강도시 연길에서 만날 수 있기를 함께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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