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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년특집 '新年好 신넨호우'
2012-01-01 19:36:23 cri

[이희아 프로 토막 음향으로 깔면서…]

여: 얼마전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양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는데요. 희아양의 피아노 연주소리와 그의 노래소리가 많은 청취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남: 그럼 계속해 이희아양을 취재한 조옥단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달전의 취재였죠. 시간상으로는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아주 특별한 취재로 인상에 남았다면서요.

옥단: 그렇습니다. 이희아씨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어요. 하지만 한편 또 취재를 순조롭게 마칠수 있을지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만나 보는 순간 참 괜한 걱정을 했구나 생각했죠. 지능장애가 있다고는 믿을수 없을 많큼 참 이야기도 잘하고 너무 밝아서 인터뷰 내내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 조옥단 기자도 올해 참 많은 취재를 다녀왔잖아요. 가장 인상깊은 취재를 이희아양의 인터뷰라고 뽑았는데요. 그 이유라면요.

옥단: 정열적으로 연주를 하는 희아양을 보면서 참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수 있는 무형의 힘있는 손가락이 분명 더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행사취재때는 뛰어다니느라 입에 풀칠할 시간도 없을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취재를 마치고 원고를 써서 방송에 내보내고 나면 오히려 나 자신은 그 어느때보다도 충실했고 가슴이 뿌듯해 납니다. 이러한 취재의 매력이 저를 기자로서의 자신감과 의무감으로 가득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남: 새로운 한해에도 좋은 방송원고를 많이 부탁합니다.

여: 감사합니다.

간주:

여: 계속해 조선어부 사이트 동영상 촬영을 책임진 촬영기자 한분과 함께 합니다. 방송에는 참 낯선 목소리인데요. 이웅기자, 어서 오세요.

이웅: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넷팀 카메라기자 리웅입니다.

여: 사이트의 사진과 동영상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영상촬영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면서요.

이웅: 간단히 한가지만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카메라기자는 말 그대로 카메라로 사건의 발생과정과 결과를 거짓과 조작이 없이 사실 그대로 시청자한테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매번 인터뷰할때마다 힘든 과정인데 평소에 말을 잘하는 사람도 카메라 앞에서는 당황하고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면 말이 꼬이고 논리적이지 못하고 화제가 황천포로 빠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여: 사전에 인터뷰대상자의 긴장심리를 일상적인 대화로 풀어준다거나 카메라 공포증을 풀어주는 작업이 중요하겠지요.

이웅: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잘 안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 그렇겠지요. 어떤 사람들을 인터뷰하기가 제일 힘들던가요?

이웅: 저의 경험으로는 제일 어려운 인터뷰대상자가 유치원생이었습니다. 10초도 안되는 인터뷰를 3시간 촬영한적이 있습니다. 참 그때는 난감하고 피곤이 몰려오고… 그냥 내심하게 기다리면서 두번세번…수시번의 시도를 한 끝에 겨우겨우 따낸적이 있습니다.

여: 재미있네요. 이후에도 좋은 동영상 많이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웅: 감사합니다.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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