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그럼 계속해서 김연준 청취자가 보내주신 메일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

역시 호금도 주석의 신년사와 조선어부의 특집 방송을 청취하신 소감을 적어보내주셨습니다.

남: 호금도 주석의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제목으로 발표된 2012년 신년사를 김금철 아나운서의 통역으로 잘 청취하였습니다.

이번 신년사는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 12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된 2011년에 주요 성과인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의 지속적 추진, 빠른 경제발전, 세계 각국과 교류확대, 세계 경제성장과 금융안정 등 국제문제에 대한 협력과 기여확대를 통해 중국이 인류의 평화발전에 기여했음을 자평했습니다.

2012년에 중국정부가 지향할 주요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셨는데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학의 발전, 경제발전, 인플레 관리를 통해 경제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생보장과 개선을 통하여 국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한나라 두제도" 제도를 지속 추진하여 홍콩과 마카오의 자치방침을 유지하며 대만과의 관계에서는 "평화통일 한나라 두제도" 방침에 따라 양안의 평화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화민족의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는데 이는 대만과의 관계를 더욱 개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중국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한다는 외교정책을 지켜 갈 것이며 호혜와 상생의 개방전략에 따라 평화공존 호혜협력을 지향하고 5가지 조항의 원칙을 기초로 세계 각국과 우호내왕, 호혜협력을 지향하며 세계적 문제들에 대하여 국제 협력에 적극 참여할 것을 천명하셨습니다.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2012년 새해가 한.중 양국 관계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것으로 기대되며 여러가지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성숙발전 되기를 바랍니다.

여: 2012년 1월 1일에 임봉해 송휘 아나운서가 진행한 새해 특집방송을 잘 청취하였습니다.

2011년 CRI 조선어부의 주요 방송실적을 되돌아 보고 CRI 주요 프로그램 진행자, 국내 외 청취자, 그리고 김동광 주임님의 새해 인사 등 간결하지만 내용 충만한 특집방송이었습니다.

저도 한국 청취자의 대표로 인사를 올리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새해 아침에 한국과 중국의 두 정상이 축전을 보내 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를 "한중 친선교류의 해" 로 선포하고 정부차원의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 크게 보도가 되었습니다.

언론에서는 정부차원의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간 교류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은 이달 중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인데 호금도 주석과 양국의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기도 합니다.

CRI 개국 70주년 지식경연 1등상 수상자로 부족한 본인을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에 함께 근무하는 박하나, 윤석훈씨에게도 3등상의 영광을 주셨는데 이번 수상으로 이분들이 CRI 를 애청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2012년도 CRI 왕경년 국장님의 축사처럼 세계 다원문화간의 평등대화와 화해상생, 공동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고 정보의 전파능력과 봉사수준을 높혀 해외 청취자들에게 다채롭게 발전하는 중국을 더욱 잘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남: 메일 보내주신 김연준 청취자 고맙습니다.

여: 이외에도 연변의 문태경 청취자 비롯한 많은 분들이 연하장을 보내주셨고 전화,편지 또는 이메일로 12월의 퀴즈의 답안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상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 올 한해에도 여러분의 좋은 사연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청취자 핫라인 코너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