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하이얼코리아
--김병렬 하이얼 코리아 대표 인터뷰
전 세계 백색가전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선 글로벌기업—하이얼, 3년 연속 세계시장 가전제품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이얼은 짧은 시간에 괄목 성장을 이룬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1984년 창립이래 27년간 하이얼그룹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왔다. 중국 산동성 청도에서 시작한 작은 공장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8만명의 임직원을 소유한 글로벌회사로 성장했다.
2011년 현재, 하이얼의 총매출은 234억달러, 글로벌 61개 마케팅센터, 10개 연구개발(R&D)센터, 24개 제조공장, 그리고 전세계 143,330개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저명한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서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하이얼의 2011년 가전판매 점유율은 7.8%로써 3년 연속 세계1위 기업의 자리를 지키고 냉장고 및 세탁기 모두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 기업으로 가전제품 저력을 자랑하고 있는 하이얼이 한국시장에 진출해 고전 끝에 2011년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하이얼 코리아의 김병렬대표를 만나 한국 틈새시장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하이얼 코리아에 대해 알아본다.
기자: 하이얼 코리아는 언제 설립되었는가?
김병렬대표: 하이얼 코리아는 2004년에 창립을 했습니다. 창립후 하이얼코리아는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냉장고, 와인셀러, 온수기 등 많은 제품이 한국시장에 진입해있고 2011년 한국시장 진입이 본궤도에 오르며 약 2000만달러, 전년 대비 4배 성장을 달성했고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 매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얼코리아가 지금은 한국 최대유통인 하이마트에 진입을 했고 그외 백화점, 한국시장 유통의 주요한 부분인 할인점, 그다음 E-Market 등 유통채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통 다변화가 만료되면 우리가 TV와 에어컨을 중심으로 한 전제품으로 라인업을 더 확산을 시킨다고 했을때 2015년에는 약 1억달러 정도로 매출을 할수 있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자: 중국제품으로서 한국 가전시장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한국가전시장과 한국소비자의 특징에 따른 하이얼코리아의 발전전략은 무엇인가요?
김병렬대표: 한국시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LG의 본토 나라입니다. 이런 관계로 한국소비자들은 자국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합니다. 또한 삼성.LG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소니를 포함한 전세계 어느 기업도 진입에 성공하지 못한 전세계 가장 어려운 시장으로 되겠습니다. 지금 한국은 거의 전제품이 삼성.LG의 제품 시장점유율이 90%를 웃도는 외국기업들이 생존공간이 극히 적은 시장입니다.
근데 저희 하이얼 코리아는 800리터급 냉장고, 17킬로급 드럼세탁기, 스마트3-DTV가 판매중심제품인 제품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의 특수성과 전국 약 10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24시간 이내 애프터서비스가 제공되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한국시장이 현재 경기가 매우 안좋습니다. 장기화되는 어떤 경기침체와 1인가구, 2인가구의 핵가족이 급증하는 이러한 환경변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시장의 어떠한 생존전략으로서 첫째, 한국소비자에 맞춘 디자인 강화 및 합리적인 가치구매를 겨냥하고 둘째, 틈새전략으로써 1~2인가구 소비자를 겨냥한 "개전전략(個電戰略)"즉 개개인의 소비자들이 사용할수 있는 개전전략을 실행하는 동시에 셋째, 판매상들이 우리제품을 취급하는데서의 만족도를 높여 유통간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유통채널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넷째, 한국인이 중시하는 서비스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우전자서비스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 구축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시장은 변화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한국소비자들의 변화를 읽어내고 전략에 반영하는 스피드 경영으로 2020년 한국시장 NO-3 메이커의 원대한 목표로서 글로벌 하이얼의 새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기자: 한국가전시장과 한국소비자의 특성에 따른 하이얼코리아 발전전략은 무엇인지 잘 알아봤습니다. 하이얼코리아는 최근들어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한국기타기업과의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한국 기타업체와의 협력 현황은 어떠한지요?
김병렬대표: 한국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삼성.LG가 있고 IT의 강점을 가진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이얼코리아는 판매회사의 기능 외, 자원확보의 창구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 하이얼은 대한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서 서울에서 "Haier IT Plaza"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한국 내 63개 우수 IT업체와 기술교류 및 합작을 진행했고 최종 13개 업체와 기술합작 프로젝트를 맺었습니다.
올해 4월에도 제2회 "Haier IT Plaza"를 개최했고, 백색가전으로까지도 지금 확대를 했습니다.
한편, 한국 가전업체들과 OEM 비즈(BIZ) 진행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할수 있는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2012 하이얼 IT 프라자 현장 일각)
기자: 하이얼 코리아 하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하고 있고 그런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이얼코리아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브랜드인지도 향상 계획이 있다면 ?
김병렬대표: 하이얼은 전략적으로 친환경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2년 ICEQ로부터 한국서울에서 생산프로세스에서 유해물질관리를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희는 본사의 경영방침에 따라 다양한 공익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한국시장에서 사랑받는 하이얼이 되기 위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가전시장에서 하이얼 코리아의 발전목표가 있다면?
김병렬대표: 중요한 건 고객입니다. 우리의 고객이 누구이고,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품,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우리의 성공방정식입니다. 고객이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의 성공입니다.
끊임없는 고객만족을 위한 도전, 하이얼코리아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이얼 코리아가 한국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한국가전제품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김병렬 대표: 감사합니다.
[인터뷰: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