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9일 런던올림픽은 마지막 4일째 경기날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총 22개 메달이 산생했습니다. 중국선수들은 이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미국대표단이 하루에 금 5개를 따내 금메달 39개로 메달순위에서 중국을 다시 따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여자 다이빙 10미터 대 결승에서 지난 대회우승자인 진략림 선수가 큰 점수차이로 우승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하계올림픽에서 획득한 200번째 금메달입니다.
중국의 후옥탁선수가 태권도 여자 57킬로그램급 결승에서 영국선수 죤스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복싱 51킬로그램급 결승전에서는 세계우승자인 중국의 임찬찬선수가 영국선수인 아담스에게 패하여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아담스는 올림픽 역사상 첫 여자복싱 선수권보유자입니다.
올림픽 남자 200미터 결승에서는 져메이커의 볼트 선수가 19초 32로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연속 2회 올림픽 100미터와 200미터 우승을 차지한 사람으로 되었습니다. 그외 져메이커 선수들은 200미터 경기의 금,은,동 메달을 싹쓸이 했습니다.
9일까지 총 43개 나라 선수단이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80개 선수단이 메달을 따냈습니다. 현재 미국이 금메달 39개로 1위를 차지하고 중국과 영국,러시아,한국,독일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