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60년래 경제실력이 뚜렷이 증강됐다. 2011년에 전 주 GDP는 652억원, 1952년의 61배에 달하였고 인구당 생산총액은 2만 9782원, 1952년의 21.5배에 달하였으며 재정수입은 258만원으로부터 112억원으로 늘어나 년평균 성장률이 15.3%에 이르렀다. 그리고 고정자산투자액은 1851만원으로부터 507.3억원으로 성장하여 60년사이에 2000여배 늘어난셈이다.
도시와 농촌의 면모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전 주 도시 도로, 물공급, 전기공급, 열공급, 가스공급, 통신, 쓰레기처리, 오물처리 등 기초시설이 전면적으로 개선되였다. 2011년말, 연변조선족자치주 인구당 도시도로면적은 10.42평방미터, 수도물보급률은 96.34%, 가스보급률은 96.72%, 인당 공원록지면적은 11.92평방미터, 록화피복률은 41.65%에 달했다. 그리고 전 주 고정전화사용호는 69.9만세대, 이동전화사용인구는 242.8만명, 인터넷사용호는 39.1만세대에 달하였는데 그중 초고속인터넷접속호는 35.4만세대에 달한다. 전화보급률은 100명당 143대씩 있었다.
개발, 개방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전주 8개 현, 시에서 한시간경제권을 달성하고 성소재지와 련결되는 고속도로를 전면 개통하였으며 길림—훈춘고속철도를 건설중에 있고 동북 동부철도 화룡—이도백하구간을 개통하였으며 12개의 통상구를 개방하고 항구를 빌어 출해하는 전략적목표를 초보적으로 실현하였다. 그리고 2011년에 연길공항 려객류동량이 연 100만명을 초과하고 북경, 상해, 심양, 천진, 인천, 부산 등 12갈래의 국내,국제 항로를 개통하였다. 또한 2011년 전주 도로화물운송량은 1952년에 비해 52배 늘어나고 도로려객운송량은 358.5배,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38만달러로부터 18억 5505만달러로 늘어났다. '11.5'기간 경외로무수입이 41.5억달러에 달하여 연변은 국가개발개방선도구의 '창구'와 '전초지'로 되였으며 훈춘은 중국두만강구역국제합작시범구로 되였다.
사회사업이 전면적으로 진보하였다. 2011년 전주 대학교 재학생은 2.2만명, 1952년의 19.6배에 달하였으며 전 주 공공도서관은 9개, 박물관은 10개, 라디오종합피복률과 TV종합피복률은 각기 99.7%와 97.5%에 달하였으며 전 주 의료위생기구는 1952년의 159개로부터 2011년의 1201개로 늘어났다.
시민들의 생활이 뚜렷이 개선되였다. 2011년 도시주민들의 인구당 거주면적은 25.24평방미터, 농촌주민인당 거주면적은 23.81평방미터에 달하였으며 전 주 재직종업원들의 평균로임은 2만 7465원, 1952년의 57.8배에 달하였다. 그리고 농촌주민 인구당 순수입은 6250원,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 수입은 1만 9558원에 달하고 전주 주민저금여액은 591.1억원, 인구당 저금은 56원으로부터 2만 7756원으로 늘어났으며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302.9억원, 1952년의 361.8배에 달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