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자치주 창립60년래 연변의 민영경제가 빠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현재 연변의 민영경제 세수입은 전반 재정수입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965년에 설립된 연변보리상꿀업유한회사는 길림성 양봉기지와 꿀 제품 수출기지로 돈화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설립시 국유소유제던 기업은 70년대말 파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개혁개방과 더불어 80년대에 이르러 기업은 국가에서 민영경제를 적극 발전시키는 기회를 틀어쥐고 선후로 1989년과 2001년 두차례 체제개혁을 통해 민영주식제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현재 이 기업의 년간 꿀가공능력은 만톤을 웃돌고 년간 제품수출액은 240만 딸라에 달해 연변의 기준규모이상 민영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년간 연변에서는 기둥산업과 특색산업을 둘러싸고 민영기업유치사업을 강화했으며 창업부화기지건설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을 다그쳤습니다.
현재 연변의 민영경제 년간 주요업무수입은 인민폐 1000억원을 웃돌고 민영기업수는 근 만개에 달합니다. 전 주적으로 이미 도문비닐산업, 연변장백산특산물산업, 왕청목제품산업, 장백산인삼산업, 연길IT산업, 연길식품산업 등 9개 산업집결지역이 형성돼 민영경제발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