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지리적 위치, 아름다운 자연풍경 그리고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바탕으로 해남성은 관광명승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야자섬—해남국제관광섬"지식경연, 오늘은 제1편: 쾌속 발전하고 있는 해남국제관광섬"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지식경연 문제를 내어드립니다.
첫번째 문제입니다.
최근 연래 해남성이 자체 자원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한 발전전략의 명칭은 무엇입니까?
두번째 문제입니다.
해남성에 면세점이 있는 두 도시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이 두 문제의 정답은 바로 오늘 방송 내용에 들어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의깊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간주]
최근 연래 해남성은 자체 자원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국제관광섬"발전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해남성 여유발전위원회 손영(孫穎)부주임은 본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음향-1]
"국제관광섬 발전전략은 2009년 12월에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국가전략으로 승격됐습니다. 이미 2년 남짓이 됐는데요, 정부가 출범한 일련의 방침,정책은 해남도의 발전에 큰 역할을 일으켰습니다. 이런 정책들을 바탕으로 국제관광섬은 건설 과정에 명실상부한 관광특구로 부상했으며 또한 이러한 정책이 뒷받침이 되었기에 국제관광섬 건설은 현재 보다 국제적이고 표준화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일련의 우대정책은 해남도의 관광발전에 중요한 지원과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런 정책 가운데서도 외국인과 해남도밖에 거주하는 내국인을 상대로 한 면세정책(離島免稅)이 가장 무게있고 추동 역할 또한 가장 뚜렷합니다. 현재 해남성은 해구(海口)시와 삼아(三亞)시에 각기 면세점을 개장해 대량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아시에 위치한 중국면세품그룹유한회사의 면세점은 총면적이 약 7천명방미터에 달하며 향수, 액세서리, 시계, 가죽 제품 등 수십가지 종목에 2만여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약 100개에 달하는 사치품 브랜드도 망라됩니다. 이런 상품의 가격은 국내 백화점 가격보다 15%내지 35% 저렴합니다. 삼아 면세점 관무 (管武) 상무부총경리의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음향-2]
"해남도의 관광경제의 발전에 있어서 면세점은 중요한 보완으로 됩니다. 과거 해남관광은 3S, 즉 해빛, 해양, 백사장이었다면 면세 정책의 실시로 해남 관광은 4S, 즉 쇼핑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내외국인 적용 면세 정책을 실행하기 전 해남성의 관광일인당 쇼핑소득은 100원이 좀 넘었지만 면세점이 개장된 후 2011년의 통계수치를 보면 해남도 관광객의 일인당 쇼핑 소비는 200원이 넘었습니다."
이런 정책적인 우대 조치는 "해남국제관광섬"전략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해남성은 자체의 풍부한 관광자원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일련의 정품관광코스를 내왔습니다. 예를 들면 "천하제일만(灣)"으로 불리우는 아룡만(亞龍灣)과 천애해각(天涯海角:하늘 끝 바다 끝), 오지산(五指山)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남성은 관광홍보에 한층 더 박차를 가했습니다. 예를 들면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국제관광전시회에 참가하거나 전문 관광설명회를 마련하며 국내 각 성,시,직할시에서 전문 판촉 이벤트를 조직하거나 전국관광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고차원, 고위급별의 회의 포럼과 전시활동을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특히 볼보(Volvo)요트경기 등 국제급 경기의 개최를 통해 해남성은 세인이 주목하는 유명 관광지로 부상했으며 국내외 지명도가 크게 제고됐습니다.
관광업을 보다 잘 발전시키기 위해 해남성은 관련 직장 인원에 대해 더 엄격한 업무요구를 제기했으며 직장업무양성을 강화했습니다. 2011년 해남성은 농촌관광, 해양관광, 골프관광, 호텔, 관광명승지 등 1선에 종사하는 서비스 인원들을 대상으로 8차례 업무연수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연 1만1천5백명에 달하는 가이드 인원이 연수를 받았고 그 참가율은 90.7%에 달했습니다.
삼아 아룡만 지상낙원 새둥지(鳥巢)리조트의 직원 이씨의 말입니다.
[음향-3]
"최근 몇년간 해남의 관광업에 종사하는 인원들의 자체 조건과 관광서비스의식이 전에 비해 모두 많이 제고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서비스면에서 언어표달능력이 많이 제고됐습니다. 우리 이곳의 종업인원들은 모두 전문적인 직업학교 또는 언어학교에서 전문화된 학습과정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취직해서도 전문양성을 받게 됩니다."
해남도는 현재 독특한 바다 풍경으로 갈수록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1년 해남성이 맞이한 관광객은 2010년 동기대비 16%늘어난 연 3001만명에 달했고 관광총수입은 동기 대비 22% 늘어난 322억원에 달했습니다.
해남은 관광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생태환경과 현지 전통 문화에 대한 보호를 매우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해남 삼아시 감십령(甘什岭) 빈랑곡(檳榔谷)원생태리족(黎族)묘족(苗族)문화관광구를 찾은 러시아 관광객 블라디미르는 중국, 특히는 열대 섬인 해남도를 줄곧 동경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음향-4]
"중국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줄곧 중국을 동경해 왔는데요, 해남을 선택한 이유라면 이곳에는 백사장이 있고 따스하기 때문이죠. 러시아는 추운 편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바닷가 풍경이 특별히 아름답습니다. 공기도 좋고 모든 것이 맘에 듭니다."
2020년에 가서 해남의 관광서비스시설과 경영관리, 서비스수준은 국제통용관광서비스기준에 전적으로 도달해 초보적으로 세계최고급 바다휴양리조트관광명승지로 건설되게 될 것입니다.
해남도는 현재 양질의 자원, 열린 정책, 꾸준한 노력을 통해 국제관광섬 건설의 길에서 전진하고 있으며 세계를 향해 품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매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야자섬—해남국제관광섬"지식경연, 제1편: 쾌속 발전하고 있는 해남국제관광섬"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럼 오늘의 지식경연 문제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문젭니다.
최근 연래 해남성이 자체 자원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한 발전전략의 명칭은 무엇입니까?
두번째 문젭니다.
해남성에 면세점이 있는 두 도시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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